안녕하세요 저는 의성에서 살면서 옥천,서울을 오가며 일하고 있는 두두랩 디디입니다. 저의 키워드는 생활기술, 연결, 초심자입니다.
#생활기술 : 저는 두두랩을 운영하며 생활기술(집수리,직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청년세대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리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문화를 익히고 나누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연결 : 연결은 개인적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하고 있는 일이 삶-기술 연결, 도시-농촌 연결과 관련한 일이 많기도 해 두번째 키워드로 정했습니다. 연결은 늘 예측하지 못한 즐거움과 보람을 주는 것 같아요
#초심자 : 의성에 내려오면서 일과 삶, 활동들을 다시 시작하는 초심자의 마음이 듭니다. 장소와 관계, 일의 변화로 다시 하나씩 더듬어 가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20년 넘게 조직에서 일한 분들을 뵙게 되면서 저에게 더욱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경험을 들으며 나는 아직 멀었다!는 걸 많이 배웠습니다 : )

1. 이번 워케이션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오셨나요?
의성에서 창업한 두두랩이 2년차가 되는데요. 의성에서 지속가능하게 회사를 운영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균형에 대해 2025년 계획을 세우고 싶습니다.
2. 열흘 간의 치앙마이 워케이션을 경험해보시니 어떤가요?
- 사람책 : 워케이션을 끝내고 돌아와 숙제를 시작하니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두 번의 사람책 입니다. 지리산 이음에서 준비해주신 두 번의 사람책 프로그램이 참 좋았습니다. 다같이 함께 모이는 시간도 좋았지만 사람책을 통해 일과 삶에 대해서 깊게 얘기할 수 있어 좋았어요. 일과 세대가 다른 분들과 서로의 일을 소개하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것은 지역에서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없는 저에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위로와 환기가 되기도 했고요. 이 시간이 있어 함께 모이는 시간도 더욱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 타로카드 : 숙소에서 원하시는 분들에게 마더피스 타로를 봐드렸는데요. 함께 타로카드를 보면서 텍스트로 전할 수 없는 감동이 있었습니다. 저는 점술사가 아니라😂 타로카드로 점을 보진 않고요. 고민을 구조화 하고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도구로 사용합니다. 1층 로비에서 타로를 시작하면 곁에 계신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같이 해주셨는데요. 솔직한 이야기를 꺼내주시고 진지하게 봐주신 덕에 저도 몰입해서 해석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도움과 위로가 되었다는 후기를 전해주셔서 저도 참 보람되었어요! 많은 칭찬 덕분에 앞으로 이 장기를 살려 제가 하고 있는 일과 어떻게 연결해 볼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 )
- 2025 치앙마이 워케이션 카톡방 : 10명이 넘어가는 카톡방에 부담없이 좋았던 곳을 공유하고 소감을 나눌 수 있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러 가면서 나눈 수다, 음식에 대한 감상평, 좋았던 장소에 대한 공유 등이 기억에 남아요. 오전, 오후에는 할 일을 하고 점심, 저녁에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일상을 보낸 매일이 참 즐거웠습니다.

3. 치앙마이에 오는 비영리 활동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나 활동이 있다면?
캄 빌리지는 태국 생활 문화와 장인을 현대적으로 잘 소개하는 아트센터 입니다. 식당, 카페, 전시, 다양한 워크숍 등이 있어 미리 홈페이지를 보고 가는 것도 좋더라구요. 캄 빌리지의 전시와 건축을 보면서 지역 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소개하고 콘텐츠로 만드는 것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특히 2, 3층에 직조와 전통의상 소개 전시 구성이 좋았습니다. 1층에 자유롭게 있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방문객에 대한 환대가 느껴져 좋았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이 활력있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두두랩이 의성에 이런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4. 지금까지 해외, 국내 여행 경험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왜인가요?
2019년, 프랑스에서의 2개월. 제 첫 혼자 떠난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서울에서 함께 살았던 프랑스 친구가 파리로 돌아간 후 운이 좋게도 친구의 집에 2개월 머물 수 있어서 2개월동안 파리와 지역에 있는 친구들 부모님 댁에 가면서 보냈어요. 좋았던 이유는 친구들의 일상이 건강한 음식과 휴식, 사랑하는 친구-가족들과의 시간으로 채워져 있었는데 그 일상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트에서 플라스틱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품이 거의 없는 파리 아파트에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충분히 살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도요. (소소하지만 주말에 쿠키굽기 등) 이 후 저에게 내가 살고 싶은 삶의 모습이 있는 곳을 경험하러 가는 것이 저에게 여행인 것 같아요


5. 여행지에서의 스타일 : 꼭 하는 것, 절대 하지 않는 것은?
여행지에 도착하면 꼭 마트, 로컬마켓에 먼저 가봅니다. 그 곳에서 자주 먹는 식자재, 일상용품 등을 보면서 이곳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해보게 되어요. 부엌이 있는 숙소라면 원재료들을 겁없이 사보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면 이 지역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절대 하지 않지만 관광지를 잘 가진 않게 됩니다. 프랑스를 2개월, 1개월 다녀왔는데 아직도 에펠탑에 간 적이 없네요.하하. 현지 문화, 의미있는 역사적 유물은 대부분 유명한 관광지에 잘 없더라구요. 관광지는 대 부분 전쟁을 기념하거나 종교의 기세?와 관련한 장소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 발걸음이 잘 안 떨어지는 것 같아요.

6.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두두랩은 삶을 나답게 하는 기술을 모토로 생활기술 교육,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생활기술 교육으로 집수리 교육, 직조 교육, 로컬푸드 교육 등을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하고 있고요. 문화기획은 타 기관, 회사와 협력해 귀농-귀촌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이주여성 관련 교육 등을 하고 있습니다.
7. 이 일을 계속 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디깅과 연결?! 제가 하고 싶은 생활기술 교육은 많은 분야를 공부하고 경험 하면서 연결이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생활문화는 한 분야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세대에 대한 이해부터 주거 관련 전문지식까지, 공부해야 할 것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2025년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에 넣고 틈틈히 멋지고 즐거운 문화 활동을 이어가려 합니다.

8. 개인적으로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한 가지 알려 주세요.
2025년에는 7시 기상, 12시 취침 루틴을 꼭 실천하려고 합니다. 에너지가 많아 열심히 밤,낮 없이 다니고 일하는 편이었는데 건강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2025년은 건강을 우선순위로 두고 루틴을 지키는 것을 우선순위에 둘 생각입니다!
9. 최근 나의 가장 큰 이슈나 화두, 관심거리는 무엇인가요?
- 화가 나는 사회에서 나를 지키며 살아가기 : 2024년 마무리를 계엄과 독감으로 해 자거나 쉬면서 보낸 시간이 길었습니다. 계엄과 관련한 쏟아지는 정보를 미디어로 접하며 화가 났다가 속절 없이 보다가를 반복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한나절이 훌쩍 지나가 할 일을 못하는 경우에 이게 맞는걸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가 혼란스러울 때 공동체 일원으로서 해야 하는 역할이 어디까지이고 나를 돌보기 위해 가져야 하는 시간과 활동은 어디까지 인가 라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이럴 수록 돌봄을 쉽게 소비에 기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 며칠, 요리와 청소에 더욱 힘써보려 애쓰기도 했습니다. 공동체 구성원으로 책임을 다하며 나와 내 주변을 돌보는 것을 놓치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균형, 지혜를 1,2월에 좀 더 고민 해볼 생각입니다.
- 다른 것은 다르다, 틀린것은 틀리다 말 할 때 주의하기 : 잘못된 이야기를 들을 때 화났던 감정이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까지 투영될 때가 있어 주의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특히 시국이 혼란스럽다보니 화가 나도 모르게 쌓이는 것 같아 말할 때 마다 T.P.O를 신경쓰려 노력 중입니다. 지역에 있다보면 모드 전환을 많이 해야 해서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의성에서 살면서 옥천,서울을 오가며 일하고 있는 두두랩 디디입니다. 저의 키워드는 생활기술, 연결, 초심자입니다.
#생활기술 : 저는 두두랩을 운영하며 생활기술(집수리,직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청년세대가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꾸리기 위해 필요한 기술과 문화를 익히고 나누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연결 : 연결은 개인적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하고 있는 일이 삶-기술 연결, 도시-농촌 연결과 관련한 일이 많기도 해 두번째 키워드로 정했습니다. 연결은 늘 예측하지 못한 즐거움과 보람을 주는 것 같아요
#초심자 : 의성에 내려오면서 일과 삶, 활동들을 다시 시작하는 초심자의 마음이 듭니다. 장소와 관계, 일의 변화로 다시 하나씩 더듬어 가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워케이션을 통해 20년 넘게 조직에서 일한 분들을 뵙게 되면서 저에게 더욱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경험을 들으며 나는 아직 멀었다!는 걸 많이 배웠습니다 : )
1. 이번 워케이션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오셨나요?
의성에서 창업한 두두랩이 2년차가 되는데요. 의성에서 지속가능하게 회사를 운영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균형에 대해 2025년 계획을 세우고 싶습니다.
2. 열흘 간의 치앙마이 워케이션을 경험해보시니 어떤가요?
3. 치앙마이에 오는 비영리 활동가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나 활동이 있다면?
캄 빌리지는 태국 생활 문화와 장인을 현대적으로 잘 소개하는 아트센터 입니다. 식당, 카페, 전시, 다양한 워크숍 등이 있어 미리 홈페이지를 보고 가는 것도 좋더라구요. 캄 빌리지의 전시와 건축을 보면서 지역 사회를 대표할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소개하고 콘텐츠로 만드는 것에 대한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특히 2, 3층에 직조와 전통의상 소개 전시 구성이 좋았습니다. 1층에 자유롭게 있을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도 방문객에 대한 환대가 느껴져 좋았습니다. 이를 통해 공간이 활력있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두두랩이 의성에 이런 공간을 만들면 좋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4. 지금까지 해외, 국내 여행 경험 중 가장 좋았던 곳은? 왜인가요?
2019년, 프랑스에서의 2개월. 제 첫 혼자 떠난 해외여행이었습니다. 서울에서 함께 살았던 프랑스 친구가 파리로 돌아간 후 운이 좋게도 친구의 집에 2개월 머물 수 있어서 2개월동안 파리와 지역에 있는 친구들 부모님 댁에 가면서 보냈어요. 좋았던 이유는 친구들의 일상이 건강한 음식과 휴식, 사랑하는 친구-가족들과의 시간으로 채워져 있었는데 그 일상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트에서 플라스틱 비닐을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품이 거의 없는 파리 아파트에서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충분히 살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던 것 같아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도요. (소소하지만 주말에 쿠키굽기 등) 이 후 저에게 내가 살고 싶은 삶의 모습이 있는 곳을 경험하러 가는 것이 저에게 여행인 것 같아요
5. 여행지에서의 스타일 : 꼭 하는 것, 절대 하지 않는 것은?
여행지에 도착하면 꼭 마트, 로컬마켓에 먼저 가봅니다. 그 곳에서 자주 먹는 식자재, 일상용품 등을 보면서 이곳의 라이프스타일을 상상해보게 되어요. 부엌이 있는 숙소라면 원재료들을 겁없이 사보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면 이 지역의 문화를 이해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절대 하지 않지만 관광지를 잘 가진 않게 됩니다. 프랑스를 2개월, 1개월 다녀왔는데 아직도 에펠탑에 간 적이 없네요.하하. 현지 문화, 의미있는 역사적 유물은 대부분 유명한 관광지에 잘 없더라구요. 관광지는 대 부분 전쟁을 기념하거나 종교의 기세?와 관련한 장소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 발걸음이 잘 안 떨어지는 것 같아요.
6. 지금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두두랩은 삶을 나답게 하는 기술을 모토로 생활기술 교육,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생활기술 교육으로 집수리 교육, 직조 교육, 로컬푸드 교육 등을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하고 있고요. 문화기획은 타 기관, 회사와 협력해 귀농-귀촌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이주여성 관련 교육 등을 하고 있습니다.
7. 이 일을 계속 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디깅과 연결?! 제가 하고 싶은 생활기술 교육은 많은 분야를 공부하고 경험 하면서 연결이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생활문화는 한 분야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니 세대에 대한 이해부터 주거 관련 전문지식까지, 공부해야 할 것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2025년 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자격증 취득을 목표에 넣고 틈틈히 멋지고 즐거운 문화 활동을 이어가려 합니다.
8. 개인적으로 2025년에 이루고 싶은 목표를 한 가지 알려 주세요.
2025년에는 7시 기상, 12시 취침 루틴을 꼭 실천하려고 합니다. 에너지가 많아 열심히 밤,낮 없이 다니고 일하는 편이었는데 건강이 안 좋아지더라구요. 그래서 2025년은 건강을 우선순위로 두고 루틴을 지키는 것을 우선순위에 둘 생각입니다!
9. 최근 나의 가장 큰 이슈나 화두, 관심거리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