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작은변화의 씨앗을 돌보는 계절] 2019 하반기 작은강좌 지원단체 후기 모음

2020-04-17

 

지역의 작은변화? 이렇게 시작됩니다! 2019 하반기 일반공모지원사업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에서는 지리산권 지역(구례군, 남원시,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 모임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 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하반기에는 1차 선정 과정에서 예산과 관련된 내용을 심사에서 제외함으로써 '서류 준비의 능숙함'보다 '활동 내용과 취지'를 중심으로 심사하고자 했습니다. 하반기 공모사업에는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분야에 8팀, 작은 강좌 분야에 4팀, 작은 조사 분야에 2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2019 하반기 일반공모지원사업 공고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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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새마을작은도서관 (산청)

시나브로 이모작 강좌

 

"폭풍처럼 몰아치던 2시간 남짓의 영화가 끝이라는 글자로 막을 내리며, 우리는 마주 앉는다. 이제는 함께 생각을 나누고 차를 마시고 서로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몰랐던 또 하나의 영화가 우리 가운데 있다. 책을 통해 더 깊이 있는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 내가 알았던 여전사이자 생활인인 내 이웃이, 우리 옆집 언니가 우리 뒷집 동생을 새롭게 만난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우리는 같은 고민을 하기도 한다는 것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시나브로 이모작 강좌'를 정리하자면

 

- 친숙한 영화와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이 현실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함께 사는 같은 여성이며 농촌 주민이며 하나의 인간으로서 동질감과 연대의식을 갖는 시간으로 가짐. 영화보기와 토론을 통한 의견개진과 연대감 형성.

 

- 지역의 특산물과 미생물발효액 EM을 이용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활에 필요한 생산물(세제/비누/디퓨저)을 만들고 이용하는 방법을 생활강좌를 통해 경험하고 고민하는 기회로 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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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토종씨앗모임 (함양)

우리 동네 토종씨앗으로 농사짓기

 

"씨앗은 그냥 두면 마르거나 썩습니다. 종종 해충에 의해 손상되기도 하고요. 씨앗이 계속해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방법은 바로 땅에 뿌려지는 것이지요. 그럴 때라야 비로소 새로운 씨앗으로, 그것도 처음보다 몇십 배 몇백 배로 불어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옵니다. 토종씨앗을 보존하고 확산하기 위해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사실도 이것입니다. 토종씨앗의 중요성과 의의를 제아무리 목 아프게 떠든다 해도, 땅에 심어 거두지 않는 이상은 그것을 보존하고 확산할 수가 없으니까요."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우리 동네 토종씨앗으로 농사짓기'를 되돌아보면

 

상반기에 실시한 토종씨앗 수집 조사 활동의 연장선에서 ‘토종씨앗으로 농사짓고 채종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모임의 내년 사업 계획에 반영할 수 있었다는 게 가장 큰 수확이다. 또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모임 회원으로 가입시킨 점은 긍정적이나, 기존 회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시키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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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라기 바윗골 마을모임 (남원)

음악 테라피

 

"노암동에서 마을모임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모임이면서 자녀를 둔 엄마들의 모임이기도 하고 직장인들의 모임이기도 하다. 노암동 마을모임이라는 공동체 속에서 행복하고 충만한 오늘, 그 시간 속에서 찾는 ‘나’를 만날 수 있도록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한달에 두 번 진행하였다. "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음악 테라피'를 되돌아보면

 

회원들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서로간의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고자 기획하고 준비했던 음악테라피가 기대했던 것만큼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했다. 상반기 강사의 재능기부로 시작했을 때 반응도 좋고 효과도 좋아서 지원사업을 신청한 것인데 회기가 거듭될 수록 참여율이 많이 떨어져 기대했던 것만큼 효과를 내지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