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작은변화? 이렇게 시작됩니다! 2019 상반기 일반공모지원사업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에서는 지리산권 지역(구례군, 남원시,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 모임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년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지리산권 지역의 활동단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2회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상반기 공모사업에는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5팀, 작은강좌 11팀, 작은조사 4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중 16팀에게 2019년 상반기가 어떤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들어보려 합니다. 2019 상반기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공모지원사업 공고 [바로가기] 2019 상반기 작은강좌/조사 공모지원사업 공고 [바로가기] |

담백
구례에서 지구인으로, 여성으로 신명나게 – 퍼머컬쳐, 상상해봐요
"공부할 내용에 비해 워크샵 기간이 짧아 아쉬웠던 우리는, 계속해서 퍼머컬쳐를 공부해 나가기로 하고 스터디 모임을 만들었다. 이 책은 앞으로 진행될 스터디 모임의 시작이면서, 워크샵의 마지막 활동이다. 퍼머컬쳐를 만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자기만의 두 쪽’에 펄쳐진다. 이미 하고 있던 것, 새롭게 해 본 것,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 등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꾸며졌다. 내년 이맘 때 쯤에는 아마도 저마다의 사정에 맞추어 새롭게 변화할 이야기들이다. 책을 만드는 회의 가운데에서 농담처럼 던져진 말처럼, 앞으로 계간지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일이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구례에서 지구인으로, 여성으로 신명나게 – 퍼머컬쳐, 상상해봐요'를 되돌아보면
'구례에서 이렇게 살줄이야!'
퍼머컬쳐 워크샵을 진행하면서도, 준비하면서도 즐겁고 또 놀라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담백'이 처음 주최한 사업인데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이지요. ‘퍼머컬쳐 스터디 모임’이라는 후속모임이 생겼습니다. 또 '퍼머컬쳐 워크샵' 후기와 앞으로의 기대를 엮은 책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또, 그 과정에 구례지역 ‘담백’이 아닌 다른 여성들도 만나고요. "정말 오랫동안 구례에서 퍼머컬쳐 강의를 기다렸어요!" 라면서 오랜 만에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한 여성도 있었고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담백이 좀 더 대중적인 사업을 하면 좋겠어요. 아빠들, 남성들, 청소년이나 아이들도 퍼머컬쳐에 관심이 많습니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퍼머컬쳐 스터디모임이든 담백이든, 구례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강의 자리나 공유 공간을 원하는 마음이 일어났으니 언제든 때가 무르익으면, 생겨나겠지요.

두목회 (주천면독서모임)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토대 다지기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영국 사람과 결혼하면서 영국에서 몇 년을 보냈던 결혼 이주 여성으로 살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다문화 가정으로 살았던 이향규의 [후아유]는 자신이 다수에 속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곱씹어 봐야 할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밑줄 독서 토론 방식으로 책을 읽은 소감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후아유]를 통해서 다문화와 단일민족, 이주 여성, 기득권, 휴머니티, 탈북자, 비주류, 조선족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한 성찰과 반성 등 다양한 코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토대 다지기'를 되돌아보면
상반기에 4회에 걸쳐 주천의 두목회원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토대를 다질 수 있는 독서 토론 강좌를 개최하였습니다. 삶을 대하는 자세, 남원의 역사, 다문화, <우리는 주천에 산다>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다양한 독서토론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토론 진행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우며, 두목회원 서로가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목화장터나눔회
두목회 강좌
"공동체를 만들든 마을을 만들든 어차피 시민과 행정이 함께 가야 한다면 서로 잘하는걸 활용하여 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의견을 맞춰나가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진짜라는 변하는 않는 목적을 가지고 서로의 다른 방식을 이해하며 일하라고 해주셨답니다. 초짜는 상대방을 설득하고 중급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도록 하고 진짜 잘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주시며 '소통'과 '함께'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두목회 강좌'를 되돌아보면
1) 4회의 강좌를 통해 산청 목화장터라는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주민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주민들의 인문학적 사고증진과 시민의식 배양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강좌였습니다.
3) 올해 1월 설립된 지속가능발전 산청네트워크(현회원124명)의 7개 분과의 회원들이 공통적으로 가져야 할 생각을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방향등을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통해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문화기획달
자기탐구생활: 타로기초 상담교육
"참여하게 된 동기를 들어보니 직업적으로 타로와 연계하고 싶은 분, 주위 사람들과 재미있는 도구로 나누고 싶은 분, 나 자신을 잘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한 분, 타로의 신비한 매력에 궁금증을 가진 분 등 다양한 관심과 욕구가 이 분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 같았어요. 한가로운 주말의 하루를 통째로 내 찾아오신 만큼, 집중력과 열정도 대단했고요."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자기탐구생활: 타로기초 상담교육'를 되돌아보면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타로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여 남원과 타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고, 수강생들의 강의 참여 열기와 성실도도 높았습니다. 타로를 미신이나 점으로 보는 편견에서 벗어나 자기성찰과 상담, 워크숍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도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으로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문화기획달이 산내를 벗어나 남원에서 주민들 및 타지역민들과 만남을 가짐으로써 활동의 저변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산청군농민회
지금 우리 만나! 산청 여성농민, 나와 우리를 돌보다
"지역에서 여러 활동들이 있지만 여성을 주제로 한 모임이나 활동은 없었다. 전업으로 농사를 짓거나, 농사와 직장을 병행하거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상담하거나 농촌에서 각자의 일을 하고 사는 여성들은 여러 가지 역할 속에서 바쁘게 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기를 들여다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면서 때로 울컥하고, 자주 크게 웃으며 자매애와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지금 우리 만나! 산청 여성농민, 나와 우리를 돌보다'를 되돌아보면
-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처음 만나거나 얼굴만 알았던 사람들이 깊이 나누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여성으로서 경험과 역사를 나누면서 유대감과 자매애를 느끼고 여성으로서 가진 에너지를 공유하면서 힘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여성모임으로 하고 싶은 활동들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정기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날다
어디까지 알고 있니? 보드게임
"아이들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아닌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를 느낄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하다 시작한 <보드게임>은 정말 유익하고 보람되기에 충분했다. 사실 보드게임이라는 말 자체가 조금 생소하기도 했지만 4월부터 준비하고 8월까지 쭈~욱 진행해오면서 많이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맛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인사만 하고 지나쳤던 학부모님들과 더 친해지고 아이들과도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더 했던 것 같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어디까지 알고 있니? 보드게임'를 되돌아보면
- 진교면 아이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통한 자존감 향상 및 어울림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총 3회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하고, 지역 어린이날 행사 부스 운영 및 자체 모임 등을 통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 이번 사업을 통해 구입한 보드게임을 앞으로도 월 1회,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악양부모모임 노는어른
노는 게 제일 좋아 – 악양에서 놀아요
"이 시대 어느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악양 역시 아이들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줄어가니 노는 모습들 역시 작아지고 어딘가로 숨어 들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고개를 들면 너무도 아름다운 자연이 지천인데, 숲은 아이들에게 그저 그림입니다. 악양초등학교 재학생 몇몇의 학부모들이 중심되어 만들어진 부모모임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방에서 노는 것보다,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신나는 게 있다는 걸 알 기회를 말이지요. 궁리 끝에 놀이를 한번 배워보자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노는 게 제일 좋아 – 악양에서 놀아요'를 되돌아보면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어른이 노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숲놀이와 밧줄놀이. 수업은 잘 진행되었고, 즐거웠고 자꾸 해보고 싶은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숲에서 밧줄놀이를 하고 싶어합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산청지회
옛이야기와의 만남
"도서관 하나 구경하기 어렵던 아주 작은 시골마을에 친구 집 삼촌의 작은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그곳에 모여 옛이야기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 헌책방처럼 방 한 칸이었지만 '콩쥐팥쥐'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을 만난 곳이 그곳입니다. 세월이 흘러 제가 엄마가 되고난 뒤에는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동화책과 옛이야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같은 동화책인데도 어린시절 읽은 책과 지금 읽은 이야기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함이 쌓일때 쯤 두 분의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옛이야기와의 만남'을 되돌아보면
옛이야기를 두분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두가지의 같지만 다른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책 속에만 있는 스토리가 아니라 현재와도 이어지는 이야기 속 진실에 많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노리
도서관에서 아이 키우기(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북시터교육)
"아이들은 도서관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정정해야 하겠다. 아이들은 조용히 책만 읽는 도서관을 좋아하지 않는다. 도서관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따분하고 졸린 곳이라고 대답한다. 이 말은 곧 책 읽는 활동이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어찌 보면 너무도 당연하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동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휙휙 넘어가는 만화책은 곧잘 봐도 책을 읽으려고 하면 금세 싫증을 낸다. 마을도서관에 오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도서관에서 아이 키우기(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북시터교육)'를 되돌아보면
목표했던 열 강좌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도서관의 역할, 책 읽어주기의 이해, 분류기호놀이, 도서관 노트 만들기, 그림책의 이해와 지도, 옛이야기의 이해와 구성, 독서활동으로서의 인형극 등의 필요한 강좌를 열 수 있었습니다. 혼자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것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공개강좌를 통해 공통의 관심과 고민을 가진 이들을 만났습니다. 강좌를 통해 습득한 내용들을 아이에게 적용해보기도 하고 오류를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사업의 내용을 확대해 도서관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
지역의 작은변화? 이렇게 시작됩니다! 2019 상반기 일반공모지원사업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에서는 지리산권 지역(구례군, 남원시,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을 중심으로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 모임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자 2019년 지원사업을 실시합니다. 지리산권 지역의 활동단위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2회 공모사업을 진행했으며, 상반기 공모사업에는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5팀, 작은강좌 11팀, 작은조사 4팀이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중 16팀에게 2019년 상반기가 어떤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 들어보려 합니다.
2019 상반기 작은변화의 시나리오 공모지원사업 공고 [바로가기]
2019 상반기 작은강좌/조사 공모지원사업 공고 [바로가기]
담백
구례에서 지구인으로, 여성으로 신명나게 – 퍼머컬쳐, 상상해봐요
"공부할 내용에 비해 워크샵 기간이 짧아 아쉬웠던 우리는, 계속해서 퍼머컬쳐를 공부해 나가기로 하고 스터디 모임을 만들었다. 이 책은 앞으로 진행될 스터디 모임의 시작이면서, 워크샵의 마지막 활동이다. 퍼머컬쳐를 만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자기만의 두 쪽’에 펄쳐진다. 이미 하고 있던 것, 새롭게 해 본 것,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 등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꾸며졌다. 내년 이맘 때 쯤에는 아마도 저마다의 사정에 맞추어 새롭게 변화할 이야기들이다. 책을 만드는 회의 가운데에서 농담처럼 던져진 말처럼, 앞으로 계간지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일이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구례에서 지구인으로, 여성으로 신명나게 – 퍼머컬쳐, 상상해봐요'를 되돌아보면
'구례에서 이렇게 살줄이야!'
퍼머컬쳐 워크샵을 진행하면서도, 준비하면서도 즐겁고 또 놀라운 일들이 많았습니다. '담백'이 처음 주최한 사업인데 처음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이지요. ‘퍼머컬쳐 스터디 모임’이라는 후속모임이 생겼습니다. 또 '퍼머컬쳐 워크샵' 후기와 앞으로의 기대를 엮은 책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들었습니다. 또, 그 과정에 구례지역 ‘담백’이 아닌 다른 여성들도 만나고요. "정말 오랫동안 구례에서 퍼머컬쳐 강의를 기다렸어요!" 라면서 오랜 만에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한 여성도 있었고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물론 아쉬움도 있습니다.
"다음에는 담백이 좀 더 대중적인 사업을 하면 좋겠어요. 아빠들, 남성들, 청소년이나 아이들도 퍼머컬쳐에 관심이 많습니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퍼머컬쳐 스터디모임이든 담백이든, 구례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고민하는 강의 자리나 공유 공간을 원하는 마음이 일어났으니 언제든 때가 무르익으면, 생겨나겠지요.
두목회 (주천면독서모임)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토대 다지기
"서울대에서 박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영국 사람과 결혼하면서 영국에서 몇 년을 보냈던 결혼 이주 여성으로 살았고, 한국으로 돌아와 다문화 가정으로 살았던 이향규의 [후아유]는 자신이 다수에 속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곱씹어 봐야 할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밑줄 독서 토론 방식으로 책을 읽은 소감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후아유]를 통해서 다문화와 단일민족, 이주 여성, 기득권, 휴머니티, 탈북자, 비주류, 조선족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한 성찰과 반성 등 다양한 코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토대 다지기'를 되돌아보면
상반기에 4회에 걸쳐 주천의 두목회원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토대를 다질 수 있는 독서 토론 강좌를 개최하였습니다. 삶을 대하는 자세, 남원의 역사, 다문화, <우리는 주천에 산다> 등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고, 다양한 독서토론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토론 진행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우며, 두목회원 서로가 상호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목화장터나눔회
두목회 강좌
"공동체를 만들든 마을을 만들든 어차피 시민과 행정이 함께 가야 한다면 서로 잘하는걸 활용하여 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의견을 맞춰나가며 풀뿌리 민주주의가 진짜라는 변하는 않는 목적을 가지고 서로의 다른 방식을 이해하며 일하라고 해주셨답니다. 초짜는 상대방을 설득하고 중급은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도록 하고 진짜 잘하는 사람은 누구라도 함께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해주시며 '소통'과 '함께'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두목회 강좌'를 되돌아보면
1) 4회의 강좌를 통해 산청 목화장터라는 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주민들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주민들의 인문학적 사고증진과 시민의식 배양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강좌였습니다.
3) 올해 1월 설립된 지속가능발전 산청네트워크(현회원124명)의 7개 분과의 회원들이 공통적으로 가져야 할 생각을 공유하고 지속가능발전의 의미와 방향등을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통해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문화기획달
자기탐구생활: 타로기초 상담교육
"참여하게 된 동기를 들어보니 직업적으로 타로와 연계하고 싶은 분, 주위 사람들과 재미있는 도구로 나누고 싶은 분, 나 자신을 잘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한 분, 타로의 신비한 매력에 궁금증을 가진 분 등 다양한 관심과 욕구가 이 분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한 것 같았어요. 한가로운 주말의 하루를 통째로 내 찾아오신 만큼, 집중력과 열정도 대단했고요."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자기탐구생활: 타로기초 상담교육'를 되돌아보면
지방에서 접하기 어려운 타로교육의 기회를 마련하여 남원과 타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고, 수강생들의 강의 참여 열기와 성실도도 높았습니다. 타로를 미신이나 점으로 보는 편견에서 벗어나 자기성찰과 상담, 워크숍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도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으로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또한 문화기획달이 산내를 벗어나 남원에서 주민들 및 타지역민들과 만남을 가짐으로써 활동의 저변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산청군농민회
지금 우리 만나! 산청 여성농민, 나와 우리를 돌보다
"지역에서 여러 활동들이 있지만 여성을 주제로 한 모임이나 활동은 없었다. 전업으로 농사를 짓거나, 농사와 직장을 병행하거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상담하거나 농촌에서 각자의 일을 하고 사는 여성들은 여러 가지 역할 속에서 바쁘게 살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기를 들여다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면서 때로 울컥하고, 자주 크게 웃으며 자매애와 연대감을 느낄 수 있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지금 우리 만나! 산청 여성농민, 나와 우리를 돌보다'를 되돌아보면
- 같은 지역에 살면서도 처음 만나거나 얼굴만 알았던 사람들이 깊이 나누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여성으로서 경험과 역사를 나누면서 유대감과 자매애를 느끼고 여성으로서 가진 에너지를 공유하면서 힘을 받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여성모임으로 하고 싶은 활동들을 함께 해나갈 수 있는 정기 모임이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날다
어디까지 알고 있니? 보드게임
"아이들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가 아닌 직접 얼굴을 맞대고 서로를 느낄 수 있는 놀이를 생각하다 시작한 <보드게임>은 정말 유익하고 보람되기에 충분했다. 사실 보드게임이라는 말 자체가 조금 생소하기도 했지만 4월부터 준비하고 8월까지 쭈~욱 진행해오면서 많이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다양한 보드게임을 맛볼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인사만 하고 지나쳤던 학부모님들과 더 친해지고 아이들과도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더 했던 것 같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어디까지 알고 있니? 보드게임'를 되돌아보면
- 진교면 아이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보드게임을 통한 자존감 향상 및 어울림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총 3회 전문강사와 함께 다양한 보드게임을 접하고, 지역 어린이날 행사 부스 운영 및 자체 모임 등을 통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 이번 사업을 통해 구입한 보드게임을 앞으로도 월 1회,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악양부모모임 노는어른
노는 게 제일 좋아 – 악양에서 놀아요
"이 시대 어느 곳도 마찬가지겠지만, 악양 역시 아이들이 줄어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줄어가니 노는 모습들 역시 작아지고 어딘가로 숨어 들어가는 것만 같습니다. 고개를 들면 너무도 아름다운 자연이 지천인데, 숲은 아이들에게 그저 그림입니다. 악양초등학교 재학생 몇몇의 학부모들이 중심되어 만들어진 부모모임은 아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방에서 노는 것보다, 핸드폰으로 게임을 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신나는 게 있다는 걸 알 기회를 말이지요. 궁리 끝에 놀이를 한번 배워보자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노는 게 제일 좋아 – 악양에서 놀아요'를 되돌아보면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어른이 노는 수업을 받았습니다. 숲놀이와 밧줄놀이. 수업은 잘 진행되었고, 즐거웠고 자꾸 해보고 싶은 무언가가 생겼습니다. 아이들은 벌써 숲에서 밧줄놀이를 하고 싶어합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산청지회
옛이야기와의 만남
"도서관 하나 구경하기 어렵던 아주 작은 시골마을에 친구 집 삼촌의 작은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그곳에 모여 옛이야기를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은 헌책방처럼 방 한 칸이었지만 '콩쥐팥쥐'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등을 만난 곳이 그곳입니다. 세월이 흘러 제가 엄마가 되고난 뒤에는 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동화책과 옛이야기를 찾게 되었습니다. 같은 동화책인데도 어린시절 읽은 책과 지금 읽은 이야기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왜 그런지 궁금함이 쌓일때 쯤 두 분의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옛이야기와의 만남'을 되돌아보면
옛이야기를 두분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두가지의 같지만 다른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책 속에만 있는 스토리가 아니라 현재와도 이어지는 이야기 속 진실에 많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노리
도서관에서 아이 키우기(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북시터교육)
"아이들은 도서관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정정해야 하겠다. 아이들은 조용히 책만 읽는 도서관을 좋아하지 않는다. 도서관이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따분하고 졸린 곳이라고 대답한다. 이 말은 곧 책 읽는 활동이 재미가 없다는 이야기이다. 어찌 보면 너무도 당연하다. 아이들의 성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동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휙휙 넘어가는 만화책은 곧잘 봐도 책을 읽으려고 하면 금세 싫증을 낸다. 마을도서관에 오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였다." (지원단체 후기 마저 읽기)
'도서관에서 아이 키우기(작은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북시터교육)'를 되돌아보면
목표했던 열 강좌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도서관의 역할, 책 읽어주기의 이해, 분류기호놀이, 도서관 노트 만들기, 그림책의 이해와 지도, 옛이야기의 이해와 구성, 독서활동으로서의 인형극 등의 필요한 강좌를 열 수 있었습니다. 혼자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것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공개강좌를 통해 공통의 관심과 고민을 가진 이들을 만났습니다. 강좌를 통해 습득한 내용들을 아이에게 적용해보기도 하고 오류를 바로잡기도 했습니다. 사업의 내용을 확대해 도서관 안에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