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리스
스타니스와프 렘 (지은이) | 민음사 (펴낸 곳) | 2022년 03월 25일
‘솔라리스’라는 미지의 행성에 대한 탐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이 이야기의 골격이다. 1961년 작이라는 사실이 놀라운 현 시점 위화감 제로의 SF소설.
인간의 과학활동에 대한 다큐인가 싶은 구체적이고 세세한 행성 묘사(이렇게까지 길게...? 지루할 수 있음)와 100여년 탐사 과정에 대한 학계의 구구절절한 가설과 이론, 접근방식에 대한 서술(이렇게까지 길게... 다시 한번 지루할 수 있음). 음..작가는 확실히 과학자구먼, 이것만으로도 놀랍고 재미 있었다. 있지도 않은 것을 그렇게까지 그럴듯 하게 묘사할 수 있는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 작품이 보여주는 것은 과학적 창의력만이 아니었다. 개인으로써 공동체로써의 인간 심리와 정체성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의 깊이와 거기에 또 뒤가 궁금해서 안달나게 하는 미스터리한 전개방식이라니..그렇게나 건조한 문체로.
천재 작가를 만났다는 흥분으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소개했으나..이것은 개인취향일 수 있겠다. 중간 중간 지루할 수도 있고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처럼 찜찜한 허탈감과 모호한 느낌에 다 읽고 나서 자기 이해력을 탓할 수도 있지만, 이 작품은 훌륭한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덧붙이고 싶다.
나에게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삶의 의미, 가치, 삶의 목적과 이에 대립하는 존재의 무의미함, 무목적성 속에서…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라고 하겠다.
From. 지리산이음 조합원 현숙
솔라리스
스타니스와프 렘 (지은이) | 민음사 (펴낸 곳) | 2022년 03월 25일
‘솔라리스’라는 미지의 행성에 대한 탐사 과정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이 이 이야기의 골격이다. 1961년 작이라는 사실이 놀라운 현 시점 위화감 제로의 SF소설.
인간의 과학활동에 대한 다큐인가 싶은 구체적이고 세세한 행성 묘사(이렇게까지 길게...? 지루할 수 있음)와 100여년 탐사 과정에 대한 학계의 구구절절한 가설과 이론, 접근방식에 대한 서술(이렇게까지 길게... 다시 한번 지루할 수 있음). 음..작가는 확실히 과학자구먼, 이것만으로도 놀랍고 재미 있었다. 있지도 않은 것을 그렇게까지 그럴듯 하게 묘사할 수 있는 작가의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며.
이 작품이 보여주는 것은 과학적 창의력만이 아니었다. 개인으로써 공동체로써의 인간 심리와 정체성에 대한 인문학적 사고의 깊이와 거기에 또 뒤가 궁금해서 안달나게 하는 미스터리한 전개방식이라니..그렇게나 건조한 문체로.
천재 작가를 만났다는 흥분으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소개했으나..이것은 개인취향일 수 있겠다. 중간 중간 지루할 수도 있고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처럼 찜찜한 허탈감과 모호한 느낌에 다 읽고 나서 자기 이해력을 탓할 수도 있지만, 이 작품은 훌륭한 러브 스토리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덧붙이고 싶다.
나에게 이 책의 핵심 주제는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삶의 의미, 가치, 삶의 목적과 이에 대립하는 존재의 무의미함, 무목적성 속에서… 당신은 어떻게 살 것인가? 라고 하겠다.
From. 지리산이음 조합원 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