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곰출판)

지리산이음
2022-05-25


※ 독서 후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표지사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을책방카페토닥 #오늘판책 #활동가추천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룰루 밀러 (곰출판)


무슨 말일까 싶었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니.
그럼 내가 일주일에 한번씩은 먹는 생선은 세상에 없는 무엇이란 말인가? 

말인즉슨, 학생시절에 배운 학문적 분류법, 어류라고 통칭하는 어떤 공통된 무리란 그저 한때 인간들의 분류상 명명일 뿐
통합적으로 퉁치는 유전적, 생물학적 공통성을 아우르는 이름으로써 더이상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그것은… 우리가 알고 있고 당연하다고 믿는 과학적 근거라는 것이
시대적 발견에 의해 얼마든지 전복되고 재배치 될 수 있는 한시적인 정의라는 것.


우리는 왜 이 삶을 살아가야 되는지, 어떤 목적성이 있는건지
당연하게 주어졌던 사명 혹은 숙명의 시대를 넘어 스스로 찾아야만 하는 오늘날의 인간들에게
'지금까지 알아낸 과학적 발견은 이런거야'라고, 냉혹하고 차갑지만 한번 찬찬히 살펴보자고….
저자는 충분히 상냥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믿음은 과학의 영역이 아니라고 단언하는 저명한 ‘그들’ 조차 오류에 빠질 수 있는 인간 중 하나일 뿐.
묻고 의심하여 믿음이 그저 눈에 보이는 현상에 대한 오해일 수 있음을 상기할 때,
다시 말해 뇌의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을 때, 우리는 진실을 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위험한 것은 인간의 눈에서 비롯된 오류 가능성, 복잡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의 무능력'


무엇이 필요한지 몰라 다 준비해 봤어.
자, 여기 놓인 지구 탄생 이래 끝없는 변이, 생명의 다양성을 봐.
뚜렷한 종의 경계란 없다구, 성별 구분조차도, 이것이 사실 자연의 법칙이야.
이 진실 앞에 누가 타고난 우열을 말할 수 있을까!!



📝 토닥에서 예약주문 신청하기 https://bit.ly/3il7agL


From. 토닥지기 현숙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