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아삭!] 남원의 오늘과 내일을 만드는 모임들_살림꽃협동조합

지리산이음
2024-01-02

🧶 살림꽃협동조합




<살림꽃협동조합>의 시작을 알려 주세요.

남원시 산내면에는 2012년부터 행복한재활용가게 <나눔꽃>이 있었습니다. 입지 않는 옷, 쓰지 않는 물건 등을 기부받아 팔고 있죠. <나눔꽃>에서도 팔리지 않아 버려지는 옷들이 많습니다. 청바지나 옷들을 ‘옷 쓰레기’로 버리지 말고 뭘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고 2014년에 생활수공예창작공방 <살림꽃>을 열었어요. 이 공방에서 바느질이나 재봉틀 수업을 진행해 오다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아 7명의 조합원으로 2021년 <살림꽃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자원순환가게 나눔꽃>과 <새활용수공예공방 살림꽃>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이나 최근에 주력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앞서 말한 <자원순환가게 나눔꽃>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부받은 물건은 주 1회 자원봉사자들이 정리하고 판매는 무인으로 하고 있습니다. 평일 9시부터 5시 반까지 엽니다.

입지 않는 옷을 뜯어 예쁘고 실용적인 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을 새활용(업사이클링)이라고 합니다. 티셔츠얀 키링, 펜홀더, 수젓집, 모자 등의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 <느티나무 매장>과 장터 등에 판매를 하고, 중학교나 단체에 새활용을 알리는 강의를 나가기도 합니다. 티셔츠와 조각천을 이용해 오래 쓸 수 있는 천 현수막(펼침막)도 제작합니다.

 

<살림꽃>의 활동에 함께하고 싶거나, 새활용으로 만든 물건을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나눔꽃>에서 물건 정리를 함께할 자원봉사자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살림꽃> 공방으로 찾아오시거나 전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살림꽃>에서 만든 새활용제품은 <살래장>과 <느티나무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협업도 환영합니다. 산내면 <목금토공방>과 협업으로 현수막을 활용한 캠핑의자를 만들고 있습니다.

 

활동의 거점이 되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공간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인스타그램 (@sallim0430)과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살림꽃> 활동 모습과 새활용 제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단체 주문이나 제작 문의, 강의 문의는 전화(010-3488-7430)로 문자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지역 밀착형 유기농 매거진
< Asak! 아삭 >

 Coming Soon 2024.01


Goal!

🎯 우리가 아는 지리산권을 말하기
🎯 기웃거리고 싶은 마음 만들기
🎯 활동의 연결지점 만들기




아삭은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에서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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