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 "작은도서관"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2022. 09. 22. (목)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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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초롱이네도서관 | 오혜자 관장
: 초롱이네 도서관은 이름 그대로, 오혜자 관장이 딸 초롱이를 위해 거실에 만든 서재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이웃의 아이들과 책을 돌려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낮에 서재를 개방했더니 아파트의 작은 거실은 동네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이는 사랑방이 되었습니다. 20여 년 전의 일입니다. 지리산쌀롱에서 초롱이네 도서관의 지나온 시간을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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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호숫가마을도서관 | 최선웅 관장
: 호숫가마을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만든 마을 도서관입니다. 대청호 곁에 있어서 '호숫가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아이들이 내부 설계도를 그리고, 마을의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의논하고 쌓아올려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저마다 제 마당 제 삶터에서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사는 마을', 그리고 '남녀노소 빈부강약이 어우러져 사는 마을'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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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 "기록"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2022. 10. 27. (목)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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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월간옥이네 | 박누리 편집장
: 월간 옥이네는 사소한 것들을 세상 어느 것보다 소중하게 담는 잡지입니다. 유명 배우나 정치인보다 가까운 삶의 터전, 그리운 자연, 우리네 사는 모습을 담은 잡지로 집안 한쪽 책장을 가득 메우려 합니다. 옥천의 사람, 문화, 역사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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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빨간집 | 배은희 대표
: 빨간집은 사람, 문화, 예술, 장소, 지역을 기록하고 출판하는 기획팀입니다. 기록한 작업들은 현재의 사람들과 공유하고, 후대에게 물려주고자 합니다. 청사포에서 물질하는 해녀들의 삶을 기록한 <청사포에 해녀가 산다>, 코로나19 속에서 살아나가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하는 여자들 - 나의 코로나19> 등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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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부. "무장애 공간"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2022. 11. 24. (목)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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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달다방 | 이상엽 공간지기
: 제주 성산읍의 삼달다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머무는 여행자 문화공간입니다. 이상엽 공간지기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들을 상영하는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대표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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