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사업명 2022 작은변화 공모지원사업 조사/콘텐츠 분야
2. 활동지역 하동
3. 활동가(단체)명 꽃보다 하동할매
4. 선정사업명 하동할매들의 페미니즘과 하동의 기억저장소
5. 선정사업 계획 ※사업계획서 요약
하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어른’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기록들은 관에서, 남성들의 시각으로 새겨진 대부분입니다. 독서토론을 매개로 여성 어른들의 기억 속에 저장된 하동의 역사와 함께 여성으로서 살아온 개인의 삶 이야기를 풀어낼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6. 활동평가
평균 연세 85세이신 하동토박이 어머님들과 그림책을 매개체로 다양한 장소에서 독서토론 및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그 과정에서 어머님들의 한과 응어리를 풀며 진정한 나를 찾고, 더불어 하동의 옛 모습과 하동의 기억들을 입체화시켜 기록으로 남겼다.
처음 계획을 세울 때 연세를 고려하지 않고 이동거리가 먼 장소를 선택하여 사업내용을 정정하여 어머님들이 원하시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더니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셨다. 한 달에 한 번 점심식사까지 그 이후에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참여하시고 이 모임만 기다리시며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셔서 자체적 평가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하동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이 거의 사라지고 없다. 평균나이 85세, 꽃보다 하동 할매 동아리의 어머님들의 기억 속에 저장된 하동의 역사를 더 늦기 전에 조금씩 수집하고 하고 싶었다. 그 매개체로 그림책이 큰 역할을 하였고 동년배들의 여성으로서 삶과 그동안 살아오면서 말 못할 사연과 인생의 경험 등 을 다양한 장소에서 솔직하고 당당하게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나를 만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었다. 더불어 할머니들의 말씀과 토론내용을 결과물로 남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록하였다. (메모, 사진, 녹음 , 영상촬영)
모두 7번의 모임을 가졌는데 시소책방에서의 모임을 시작으로 어머님들의 의견을 모아 섬호정, 중동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 송림, 하동읍내가 한눈에 펼쳐지는 까페 등 낯익은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단체 분홍색 티와 보라색 가방으로 소속감을 느끼게 하였고 작은 현수막을 준비하여 모임 때마다 활용하여 서로 연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도서는 인원수에 맞게 구입하여 개인별로 소장하여 모임 이후에도 댁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닉네임을 지어드려 토론과 인터뷰에 응할 때 진지하게 응하도록 하였고 발제는 미리 준비하고 틈틈히 어머님들의 발언내용을 토대로 스케치북에 그림으로 기록하였다. 하동배경의 옛 사진을 모아 공유하여 그 시절로 시간 여행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다양한 내용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매개체로 선정한 책은 어머님들의 향수와 옛 기억을 떠올리기 좋은 도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실적인 그림이 그려진 가족이야기와 나와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모임은 식사시간까지 포함하여 하동의 역사 이야기는 대부분 식사시간에 자연스럽게 흘려 나왔다. 참고로 도서는 <고향의 봄>,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민들레는 민들레>, <집안일>, <내이름은 빙글이> 등 이다.
네 번째 만남에는 에니어그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머님들의 본성을 찾는 체험도 하였는데 다소 긴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 보람되고 뜻 깊은 경험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살아왔구나, 그러니 이제 부터라도 내 모습대로 살아야겠구나 ”등을 느끼며 만족해 하셨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소녀처럼 기뻐하시고 콧노래는 물론이고 춤까지 추시면서 만족하심을 표현해 주셨다. “내가 만약‘.... ” 의 질문에는 감정이입이 바로 되셔서 울컥하고 눈물까지 훔쳐내는 일도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타동네를 산책하고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면서 여기는 예전에 어떤 장소 였는지 이야기를 주고 받으셨다.
송림에서의 진행한 모임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송림해설을 듣고 하늘거울 보기와 내나무를 찜하여 평소에도 송림에 오셔서 지속적으로 나의 소나무를 모니터링하시기로 하였다. 돗자리를 깔고 누워 진행한 오감테라피 또한 만족가 높았고 행복해하셨다.
이렇게 어머님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새로운 만남을 통해 단순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도 쌓고 친목도 도모하였다, 진행자 역시 어머님들과 함께 어울리며 하동의 옛이야기와 그 시절 어머님들의 생할과 추억을 엿보며 꾸준히 기록하였다.
어머님들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기회가 되면 하동을 벗어나 타 지역 방문도 하며 재미나는 일상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2022년은 어머님들보다 더 신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흐뭇하다. 값진 경험을 떠올리며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작은 변화의 몸짓에 스스로 만족하며 박수를 보낸다.

두번째 만남 -하동읍내 섬호정에서

발언과 발표의 기쁨을 경험하기 위해 만든 틀

무더위를 식히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한 하동송림 -독서삼매경에 빠진 어머님들

소녀 적 섬호정의 옛 사진의 모습을 재현하며 찍은 단체사진

나의 본성을 찾는 여정-에니어그램 진행모습

나만의 거울 꾸미기-나는 나다, 민들레는 민들레다

하동의 옛 그림지도-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기록하다.

아무리 봐도 나 어릴 적하고 똑같은 모습의 그림책이 신기하고 마음에 꼭 든다.

골목길을 걸으며 옛 추억 속으로 풍덩~!

하동송림과 섬진강을 바라보며 집안일을 소재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어머님들

이 동네는 몇십 년 만에 와 보는군~! 찰칵 ^^*
글 | 최정임
어머님들은 누가 봐도 꽃보다 예쁜 소녀들이다
이야기 하나.
다시 태어나도 나는 하동에서 태어날 거다
하동 기억 저장소와 하동 사랑
고향의 봄
하동 읍내의 중심, 섬호정에 오르다
1960-70년대 하동
이야기 둘.
민들레는 민들레, 정영숙은 정영숙
우리 가족의 건강한 모습을 사랑해
민들레는 민들레
설문조사 어머니들, '나' 에게 말하다
나와 만나는 에니어그램
이야기 셋.
선희야, 너 업고 다닌다고 놀도 못했다
집안일
다음 소식은 하동할매 기자가 전합니다
어머니들의 하동음식 레시피
해랑촌 포구 이야기
이야기 넷.
꽃보다 예쁜 소녀들, 송림에 오다
송림에서 독서 토론
소나무 아래서 오감 테라피 명상
하동 송림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
하동 섬진강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다
에필로그.
그 모든 엄마를 나는 사랑해요
에필로그
하동, 살다 보니 어느새 세월이 켜켜이 쌓였건만
함께한 우리 어머님들
책을 펴내며
계절이 잠시 머문 가을날, <꽃보다 하동할매>를 흐릿한 가을 햇빛에 비춰 본다
<하동기억저장소, 작은변화를 꿈꾸다> PDF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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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사업명 2022 작은변화 공모지원사업 조사/콘텐츠 분야
2. 활동지역 하동
3. 활동가(단체)명 꽃보다 하동할매
4. 선정사업명 하동할매들의 페미니즘과 하동의 기억저장소
5. 선정사업 계획 ※사업계획서 요약
하동의 역사를 기억하는 ‘어른’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남아있는 기록들은 관에서, 남성들의 시각으로 새겨진 대부분입니다. 독서토론을 매개로 여성 어른들의 기억 속에 저장된 하동의 역사와 함께 여성으로서 살아온 개인의 삶 이야기를 풀어낼 기회를 마련하려 합니다.
6. 활동평가
평균 연세 85세이신 하동토박이 어머님들과 그림책을 매개체로 다양한 장소에서 독서토론 및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그 과정에서 어머님들의 한과 응어리를 풀며 진정한 나를 찾고, 더불어 하동의 옛 모습과 하동의 기억들을 입체화시켜 기록으로 남겼다.
처음 계획을 세울 때 연세를 고려하지 않고 이동거리가 먼 장소를 선택하여 사업내용을 정정하여 어머님들이 원하시는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더니 적극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셨다. 한 달에 한 번 점심식사까지 그 이후에도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능동적으로 참여하시고 이 모임만 기다리시며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셔서 자체적 평가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하동의 옛 모습을 기억하는 분들이 거의 사라지고 없다. 평균나이 85세, 꽃보다 하동 할매 동아리의 어머님들의 기억 속에 저장된 하동의 역사를 더 늦기 전에 조금씩 수집하고 하고 싶었다. 그 매개체로 그림책이 큰 역할을 하였고 동년배들의 여성으로서 삶과 그동안 살아오면서 말 못할 사연과 인생의 경험 등 을 다양한 장소에서 솔직하고 당당하게 나누었다. 그 과정에서 진정한 나를 만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찾을 수 있었다. 더불어 할머니들의 말씀과 토론내용을 결과물로 남기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기록하였다. (메모, 사진, 녹음 , 영상촬영)
모두 7번의 모임을 가졌는데 시소책방에서의 모임을 시작으로 어머님들의 의견을 모아 섬호정, 중동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 송림, 하동읍내가 한눈에 펼쳐지는 까페 등 낯익은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단체 분홍색 티와 보라색 가방으로 소속감을 느끼게 하였고 작은 현수막을 준비하여 모임 때마다 활용하여 서로 연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도서는 인원수에 맞게 구입하여 개인별로 소장하여 모임 이후에도 댁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닉네임을 지어드려 토론과 인터뷰에 응할 때 진지하게 응하도록 하였고 발제는 미리 준비하고 틈틈히 어머님들의 발언내용을 토대로 스케치북에 그림으로 기록하였다. 하동배경의 옛 사진을 모아 공유하여 그 시절로 시간 여행도 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다양한 내용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매개체로 선정한 책은 어머님들의 향수와 옛 기억을 떠올리기 좋은 도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실적인 그림이 그려진 가족이야기와 나와 관련된 도서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모임은 식사시간까지 포함하여 하동의 역사 이야기는 대부분 식사시간에 자연스럽게 흘려 나왔다. 참고로 도서는 <고향의 봄>,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민들레는 민들레>, <집안일>, <내이름은 빙글이> 등 이다.
네 번째 만남에는 에니어그램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어머님들의 본성을 찾는 체험도 하였는데 다소 긴 시간이 소요 되었지만 보람되고 뜻 깊은 경험이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살아왔구나, 그러니 이제 부터라도 내 모습대로 살아야겠구나 ”등을 느끼며 만족해 하셨다.
야외에서 활동할 때는 소녀처럼 기뻐하시고 콧노래는 물론이고 춤까지 추시면서 만족하심을 표현해 주셨다. “내가 만약‘.... ” 의 질문에는 감정이입이 바로 되셔서 울컥하고 눈물까지 훔쳐내는 일도 있었다. 아주 오랜만에 타동네를 산책하고 삼삼오오 사진을 찍으면서 여기는 예전에 어떤 장소 였는지 이야기를 주고 받으셨다.
송림에서의 진행한 모임 중 기억에 남는 것은 송림해설을 듣고 하늘거울 보기와 내나무를 찜하여 평소에도 송림에 오셔서 지속적으로 나의 소나무를 모니터링하시기로 하였다. 돗자리를 깔고 누워 진행한 오감테라피 또한 만족가 높았고 행복해하셨다.
이렇게 어머님들은 한 달에 한 번씩 새로운 만남을 통해 단순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도 쌓고 친목도 도모하였다, 진행자 역시 어머님들과 함께 어울리며 하동의 옛이야기와 그 시절 어머님들의 생할과 추억을 엿보며 꾸준히 기록하였다.
어머님들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기회가 되면 하동을 벗어나 타 지역 방문도 하며 재미나는 일상을 만들어 드리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 2022년은 어머님들보다 더 신나고 보람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흐뭇하다. 값진 경험을 떠올리며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작은 변화의 몸짓에 스스로 만족하며 박수를 보낸다.
두번째 만남 -하동읍내 섬호정에서
발언과 발표의 기쁨을 경험하기 위해 만든 틀
무더위를 식히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한 하동송림 -독서삼매경에 빠진 어머님들
소녀 적 섬호정의 옛 사진의 모습을 재현하며 찍은 단체사진
나의 본성을 찾는 여정-에니어그램 진행모습
나만의 거울 꾸미기-나는 나다, 민들레는 민들레다
하동의 옛 그림지도- 어머님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기록하다.
아무리 봐도 나 어릴 적하고 똑같은 모습의 그림책이 신기하고 마음에 꼭 든다.
골목길을 걸으며 옛 추억 속으로 풍덩~!
하동송림과 섬진강을 바라보며 집안일을 소재로 이야기 꽃을 피우는 어머님들
이 동네는 몇십 년 만에 와 보는군~! 찰칵 ^^*
글 | 최정임
<하동기억저장소, 작은변화를 꿈꾸다> PDF 내려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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