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원사업명 2023 네트워크지원사업
2. 활동지역 지리산권
3. 활동가(단체)명 지리산운동이야기모임
4. 보고사업명 지리산 운동 이야기 모임
5. 활동평가
1. 지리산과 나의 관계, 의미 알기
지리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과 기억, 지리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말들이 모임. 지리산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고 학습하는 계기
2. 지리산권 활동가들의 연대
지리산권 활동가들의 고민과 어려움, 해결 방법 의논함.
함께 이야기할 때 더 풀어내기 쉽다는 것, 모이고 연결되었을 때 갖는 힘에 대해 공감.
3. 나의 지리산 선언
청년부터 오래 활동한 활동가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진지하고 진솔하게 참여.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운동이라는 지리산운동의 취지에 맞게 진행됨.
‘다시, 지리산’ 1년 동안의 기록
글 | 김주리
베어지는 나무와 집을 잃은 생명들에 아파하는 마음,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돌보려는 마음, 이웃을 돌보고 함께 살아가려는 마음…. 그런 마음들이 모여 ‘다시’ 그리고 ‘지리산’을 생각했습니다.
지리산운동은 지리산운동이라는 말이 생긴 때보다 훨씬 오래전, 지리산이 있고 지리산에 있는 생명과 함께 하려는 마음이 있던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운동, 지리산댐 백지화 운동을 거치며 지리산을 지키려는 마음은 개발을 막는 것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나의 삶을 성찰하는 마음으로 확장되어 이어져 왔습니다.
기후위기, 멈추지 않는 개발, 불평등의 가속화로 무기력과 절망이 고개를 드는 때, 우리는 지리산운동으로 다시 연결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다른 삶의 문화를 만들어내기를 바라며 ‘다시, 지리산’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이 모임을 준비하는 이들이 ‘다시, 지리산’의 방향을 정하기보다 지리산 아래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직접 상의하고 지리산운동의 방향을 잡아가기를 바라며 1년 동안 산청, 함양, 남원, 하동, 구례 지리산권 5개 시군을 다녔습니다. 지리산 운동 단체와 풀뿌리 활동가들을 만나 지리산운동에 대해 묻고 ‘나의 지리산선언’을 함께 썼습니다.
4월 29일, 지리산권 5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모인 ‘지리산 활동가대회’에서 지리산운동을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7월 4일 실상사, 지리산종교연대, 생명연대, 지리산사람들 등의 단체 활동가들과의 이야기 자리 그리고 산청을 시작으로 함양, 남원, 하동, 구례에서 지역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리산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왜 지리산인가? 우리는 지리산 아래 사람들에게 먼저 지리산이 우리 각자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숨어 있는 마을들, 치마폭처럼 푸근하고 감싸지는 느낌, 하늘과 지리산이 같이 어우러지는 모습 등 지리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가슴에 새겨진 기억들이 꺼내어졌고 스승과 같은 존재, 든든한 위안 등 지리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말들이 모였습니다.
지리산운동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지리산권 활동가들이 느끼는 고민과 어려움이 꺼내어졌습니다. 무기력, 확장되지 않는 어려움, 반대만 하는 사람으로 몰리는 것 등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이었습니다. ‘친구를 만들자’, ‘가볍게 더 만나고 이야기하자’, ‘반대라는 말보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자’ 등 해결 방법도 여러 지역에서 비슷하게 논의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이야기할 때 더 풀어내기 쉽다는 것, 모이고 연결되었을 때 갖는 힘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선언이라는 말이 무겁게 느껴졌지만 ‘나의 지리산선언’을 한 이들은 마음속에 새기고 있던 말들을 꺼냈습니다. 청년부터 오래 활동한 활동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진솔하게 나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대로, 다른, 삶을, 우리, 함께, 목소리로, 작은, 만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의 지리산선언 선언문에 많이 나왔던 단어들입니다. 우리는 지리산을 그대로 지키기 위해 함께 살아가고 다른 삶을 만들어가고 목소리를 내려 합니다.
앞으로도 지리산운동은 더 구체적인 방법, 또 더 많은 사람과 거리감을 좁히는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쉽지 않은 과제가 있지만 방법을 찾아가다 보면 함께 모이고 만나고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친구를 만들며 서로 버티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1. 지원사업명 2023 네트워크지원사업
2. 활동지역 지리산권
3. 활동가(단체)명 지리산운동이야기모임
4. 보고사업명 지리산 운동 이야기 모임
5. 활동평가
1. 지리산과 나의 관계, 의미 알기
지리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과 기억, 지리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말들이 모임. 지리산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보고 학습하는 계기
2. 지리산권 활동가들의 연대
지리산권 활동가들의 고민과 어려움, 해결 방법 의논함.
함께 이야기할 때 더 풀어내기 쉽다는 것, 모이고 연결되었을 때 갖는 힘에 대해 공감.
3. 나의 지리산 선언
청년부터 오래 활동한 활동가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진지하고 진솔하게 참여.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운동이라는 지리산운동의 취지에 맞게 진행됨.
‘다시, 지리산’ 1년 동안의 기록
글 | 김주리
베어지는 나무와 집을 잃은 생명들에 아파하는 마음,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돌보려는 마음, 이웃을 돌보고 함께 살아가려는 마음…. 그런 마음들이 모여 ‘다시’ 그리고 ‘지리산’을 생각했습니다.
지리산운동은 지리산운동이라는 말이 생긴 때보다 훨씬 오래전, 지리산이 있고 지리산에 있는 생명과 함께 하려는 마음이 있던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운동, 지리산댐 백지화 운동을 거치며 지리산을 지키려는 마음은 개발을 막는 것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나의 삶을 성찰하는 마음으로 확장되어 이어져 왔습니다.
기후위기, 멈추지 않는 개발, 불평등의 가속화로 무기력과 절망이 고개를 드는 때, 우리는 지리산운동으로 다시 연결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궁극적으로는 다른 삶의 문화를 만들어내기를 바라며 ‘다시, 지리산’을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는 이 모임을 준비하는 이들이 ‘다시, 지리산’의 방향을 정하기보다 지리산 아래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직접 상의하고 지리산운동의 방향을 잡아가기를 바라며 1년 동안 산청, 함양, 남원, 하동, 구례 지리산권 5개 시군을 다녔습니다. 지리산 운동 단체와 풀뿌리 활동가들을 만나 지리산운동에 대해 묻고 ‘나의 지리산선언’을 함께 썼습니다.
4월 29일, 지리산권 5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이들이 모인 ‘지리산 활동가대회’에서 지리산운동을 소개한 것을 시작으로 7월 4일 실상사, 지리산종교연대, 생명연대, 지리산사람들 등의 단체 활동가들과의 이야기 자리 그리고 산청을 시작으로 함양, 남원, 하동, 구례에서 지역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리산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왜 지리산인가? 우리는 지리산 아래 사람들에게 먼저 지리산이 우리 각자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지리산 자락에 숨어 있는 마을들, 치마폭처럼 푸근하고 감싸지는 느낌, 하늘과 지리산이 같이 어우러지는 모습 등 지리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경, 가슴에 새겨진 기억들이 꺼내어졌고 스승과 같은 존재, 든든한 위안 등 지리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말들이 모였습니다.
지리산운동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지리산권 활동가들이 느끼는 고민과 어려움이 꺼내어졌습니다. 무기력, 확장되지 않는 어려움, 반대만 하는 사람으로 몰리는 것 등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이었습니다. ‘친구를 만들자’, ‘가볍게 더 만나고 이야기하자’, ‘반대라는 말보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자’ 등 해결 방법도 여러 지역에서 비슷하게 논의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이야기할 때 더 풀어내기 쉽다는 것, 모이고 연결되었을 때 갖는 힘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선언이라는 말이 무겁게 느껴졌지만 ‘나의 지리산선언’을 한 이들은 마음속에 새기고 있던 말들을 꺼냈습니다. 청년부터 오래 활동한 활동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진솔하게 나의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대로, 다른, 삶을, 우리, 함께, 목소리로, 작은, 만들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나의 지리산선언 선언문에 많이 나왔던 단어들입니다. 우리는 지리산을 그대로 지키기 위해 함께 살아가고 다른 삶을 만들어가고 목소리를 내려 합니다.
앞으로도 지리산운동은 더 구체적인 방법, 또 더 많은 사람과 거리감을 좁히는 방법을 찾아가야 합니다. 쉽지 않은 과제가 있지만 방법을 찾아가다 보면 함께 모이고 만나고 우리의 이야기를 하고 친구를 만들며 서로 버티는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