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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포그래픽] 가장 적게 벌고 가장 적게 쓰는 '이 집'을 아시나요?

2019-07-24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2018 구례군 사회조사보고서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에서는 지리산권 시민사회 생태계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려면 우리 지역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조사사업을 실시·연구하고, 조사의 결과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2019년부터는 주목할 만한 통계를 선별해 인포그래픽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구례군청에서 제작한 <2018 구례군 사회조사보고서> 중 가구 소득과 가구 소비에 대한 항목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을 인포그래픽으로 공개합니다. 구례라는 한정된 지역의 보고서이기는 하나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농어촌의 경우에는 모두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을 것 같습니다.

 

구례군은 2017년에 이어 2년째 인구, 노동, 교육, 보건의료, 주거 등에 관한 사회지표를 조사하여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들도 정기적으로 사회조사를 진행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의제 발굴과 효율적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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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구소득

 

-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원 이하가 35.2%, 100만원~200만원이 27.2%, 200만원~300만원이 17%로 나타난다.

- 70세 이상 가구의 월 소득에서 월 소득이 5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1.3%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으며, 해당 연령대의 67.3%가 월 소득 1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난다.

- 가구주가 남성인 경우 주된 소득 중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 비율이 79.1%, 여성인 경우 40.9%로 두 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인다.

 

 

2. 가구소비

 

- 월평균 가구소비는 100만원 이하가 46.8%, 100만원~200만원이 28.3%, 200만원~300만원이 14.6%로 나타난다.

- 월 소비가 50만원 미만인 가구의 비율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하여 70세 이상의 경우 43.6%에 달한다. 50만원~100만원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3.7%으로, 합산하면 77%를 넘는다.

- 월 소비가 5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읍 지역보다 면 지역에서,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다.

 

 

3. 부담되는 소비

 

- 비율의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의 가구가 식료품비, 보건의료비, 교육비, 교통비, 주거비가 가장 부담된다고 응답했다.

- ‘70세 이상’ 응답자 집단과 ‘여성’ 응답자 집단의 통계에서는 많은 유사성이 나타나는데, 노년 여성 1인가구 증가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이는 사별 혹은 이혼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의 가구에서 남성을 가구주로 여기는 경향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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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구례군 사회조사보고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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