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학교 프로그램 안내
1. 대화 / 워크숍
자신의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생활, 앞으로 기대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도시에서의 생활과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시골생활에 대한 호기심, 두려움, 기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골살이학교는 자신의 삶과 일, 관계를 되돌아보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2. 필수 학과수업 : 논두렁밭두렁학과
농부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농사에 관한 철학과 농업의 실상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 기술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필수 학과입니다. 농부와 함께 마을길과 논두렁, 밭두렁을 걸으면서 봄날의 시골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보고, 농부들이 일하는 현장의 찾아 함께 일을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도 듣습니다. 그리고 손모내기도 함께 합니다.
3. 선택 학과수업(1) : 시골생활기술학과
시골생활을 위해서는 집과 에너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스스로 집을 고치기도 해야되고, 보다 저렴한 난방의 구조에 대해서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골생활을 슬기롭게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생활기술에 대해서 소개하는 학과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시골집들을 보면서 집 이야기를 나누고, 시골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기술들을 배우고, 실제 무엇인가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합니다.
3. 선택 학과수업(2) : 쑥떡쑥떡학과
시골생활의 자급자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거나, 자연 채취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봄철 산과 들에서 자연 채취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알아보고 밥상을 만들어보는 학과입니다. 봄철 나물 (쑥, 머위, 죽순, 아카시아)을 채취하여 장아찌와 초여름 밥상 만들어보고, 차로 만들 수 있는 봄철 새순을 따서 차를 만들고 함께 먹으면 좋은 다식을 만들어 봅니다.
4. 시골사람책 도서관
지리산 자락, 산내면에 먼저 귀농-귀촌한 사람들과 만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들은 언제 어떤 이유로 시골에 오게 되었는지, 시골에 오겠다고 선택할 때 고민은 무엇이었는지, 적응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어떻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지 등등.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지리산 시골살이학교만의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 직업을 가지고 있는 9명의 시골사람책을 만납니다.
5. 지리산 산내마을 돌아보기
1998년 실상사 귀농학교가 설립된 이후 귀농-귀촌자들이 계속 정착하면서 2,000명의 주민 중 약 500여명이 귀농-귀촌 주민인 산내마을을 둘러보고,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단체, 모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6. 지리산 둘레길 걷기
2박 3일 동안 지리산 주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는 지리산 종주는 못하지만, 지리산에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지리산 산내마을은 지리산 둘레길의 시범구간이 처음 만들어진 마을이자 둘레길의 아이디어가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반나절 정도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시간을 갖습니다.
- 프로그램은 날씨와 현지 상황에 따라 일정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숙소는 지리산이음과 협력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 아침 식사는 간단하게 참가자들이 스스로 해결하고 점심과 저녁은 운영팀에서 준비하여 제공합니다.
- 참가자 확정 후 참가비 입금계좌 및 준비 사항을 개별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시골살이학교 운영진/강사진 - 논두렁밭두렁학과 : 정충식 (농부, 산내농민회장)
- 시골생활기술학과 : 이주승 (산내들건축협동조합 대표)
- 쑥떡쑥떡학과 : 류순영 (음식을 테마로 한 한옥게스트하우스 운영)
- 전체 운영 : 지리산이음 임현택, 조아신
참가신청하기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셔서
eum@jirisaneum.net 앞으로 보내주시고, 이메일 제목은 <지리산 시골살이학교 참가신청서-본인이름>으로 기입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아한글을 쓰지 않으시는 분은 PDF문서를 참조하여
접수내용만 동일하게 다른 문서포맷으로 보내셔도 됩니다.)
일시
장소
남원시 산내면 일대 / 지리산이음 협력 게스트하우스
주최
지리산이음
협력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
모집정원
12명 내외(참가자가 많을 경우 신청서를 보고 선발/추첨)
모집기간
~ 3월 24일(일)까지 (온라인 접수)
참가자발표
3월 29일(금)까지 개별 통보 후 자세한 안내 드립니다
참가대상
시골살이를 생각하고 있는 45세 미만의 성인
참가비
35만원 (숙박비, 식사비, 프로그램 진행비가 모두 포함된 비용)
** 학생&무직자와 지리산이음 정기후원회원은 30만원
맨 하단을 참고하여 참가신청해주세요.
시골살이학교 프로그램 안내
1. 대화 / 워크숍
자신의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현재의 생활, 앞으로 기대하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도시에서의 생활과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시골생활에 대한 호기심, 두려움, 기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골살이학교는 자신의 삶과 일, 관계를 되돌아보는 학교이기도 합니다.
2. 필수 학과수업 : 논두렁밭두렁학과
농부들의 삶을 들여다 보고 농사에 관한 철학과 농업의 실상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 기술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필수 학과입니다. 농부와 함께 마을길과 논두렁, 밭두렁을 걸으면서 봄날의 시골 모습을 생생하게 살펴보고, 농부들이 일하는 현장의 찾아 함께 일을 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도 듣습니다. 그리고 손모내기도 함께 합니다.
3. 선택 학과수업(1) : 시골생활기술학과
시골생활을 위해서는 집과 에너지에 대해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스스로 집을 고치기도 해야되고, 보다 저렴한 난방의 구조에 대해서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골생활을 슬기롭게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생활기술에 대해서 소개하는 학과입니다. 다양한 형태의 시골집들을 보면서 집 이야기를 나누고, 시골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기술들을 배우고, 실제 무엇인가를 만들어보는 체험도 합니다.
3. 선택 학과수업(2) : 쑥떡쑥떡학과
시골생활의 자급자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먹거리를 직접 생산하거나, 자연 채취한 먹거리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봄철 산과 들에서 자연 채취할 수 있는 먹거리를 알아보고 밥상을 만들어보는 학과입니다. 봄철 나물 (쑥, 머위, 죽순, 아카시아)을 채취하여 장아찌와 초여름 밥상 만들어보고, 차로 만들 수 있는 봄철 새순을 따서 차를 만들고 함께 먹으면 좋은 다식을 만들어 봅니다.
4. 시골사람책 도서관
지리산 자락, 산내면에 먼저 귀농-귀촌한 사람들과 만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들은 언제 어떤 이유로 시골에 오게 되었는지, 시골에 오겠다고 선택할 때 고민은 무엇이었는지, 적응하면서 어려움은 없었는지, 어떻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지 등등.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지리산 시골살이학교만의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 직업을 가지고 있는 9명의 시골사람책을 만납니다.
5. 지리산 산내마을 돌아보기
1998년 실상사 귀농학교가 설립된 이후 귀농-귀촌자들이 계속 정착하면서 2,000명의 주민 중 약 500여명이 귀농-귀촌 주민인 산내마을을 둘러보고,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단체, 모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6. 지리산 둘레길 걷기
2박 3일 동안 지리산 주능선을 따라 산행을 하는 지리산 종주는 못하지만, 지리산에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지리산 산내마을은 지리산 둘레길의 시범구간이 처음 만들어진 마을이자 둘레길의 아이디어가 탄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반나절 정도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시간을 갖습니다.
오전
오후
저녁
5.11(토) 1일차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운영진과 강사진과의 만남과 대화
5.12(일) 2일차
산책하면서 지리산 산내마을 이해하기
워크숍 : 자기 이해와 공감, 되돌아보기와 상상해보기
시골사람책 도서관(1)
5.13(월) 3일차
필수학과 수업 - 농사 이해하기
필수학과 수업 - 농부들과 만남, 일, 수다
시골사람책 도서관(2)
5.14(화) 4일차
지리산둘레길 걷기
선택학과 수업
시골사람책 도서관(3)
5.15(수) 5일차
선택학과 수업
선택학과 수업
학과수업 회고 및 공유
5.16(목) 6일차
손모내기
휴식
전체 뒷풀이
5.17(금) 7일차
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