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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속에서 피어나는 한생명으로 거듭납니다 – 사단법인 한생명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은 명실상부 귀농 1번지로 통한다. 1990년대부터 귀농 운동의 거점 역할을 한 이래, 2013년 현재 귀농인구가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는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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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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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공지
자료
아이들의 놀이터, 어른들의 사랑방이 되고 싶어요 -하동, ‘작은 도서관 책 보따리’
화요일 오후 3시, 아이들이 삼삼오오 들어선다. 책가방을 내던지고 서너 명이 둘러앉아 유희왕 카드를 꺼내 늘어놓는다. 카드 배틀이 시작된다. 수요일 오후 1시 반, 도서관 문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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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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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공지
자료
지리산 너른 교실에서 이웃과 함께 배움을 나눠요 -하동, ‘지리산 학교, 악양’
‘숲길을 걷는다.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대화하고 산에서 숨 쉬는 법을 배운다. <숲길 걷기반>’. ‘산과 들에 나는 풀과 나무, 야생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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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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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공지
자료
대안교육 16년, 함께 불러온 성장의 노래 – 산청간디고등학교
월요일 아침, 선생님과 아이들이 둘러앉는다. 몇몇 아이들이 아이돌의 최신 곡에 맞춰 칼 군무를 춘다. 현란한 핑거스타일 주법으로 기타를 연주하는가하면, 때 묻은 습작노트를 꺼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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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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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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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선 이들을 위한 작은 쉼표 하나 – 사회연대쉼터 인드라망
남원시에서 19번 국도를 따라 장수 방향으로 달린다. 산동면에 이르러 왼쪽 길로 접어드니 사위가 사뭇 고요하고 아늑하다. 대상면 보건소를 지나 왼쪽으로 길을 잡는다. 마을로 접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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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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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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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뿌리는 마을, 그래서 마을에서 시작합니다. – 구례 군민극단 ‘마을’
일주일에 한번, 지리산둘레길 구례 센터가 들썩인다. 구례 지역에 사는 주부, 농부, 귀농․ 귀촌인 뿐만 아니라 멀리 순천에 사는 이들도 이곳을 드나든다. 배낭을 둘러매는 대신 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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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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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공지
자료
이토록 발칙한 맨땅 투자기 – 구례 ‘맨 땅에 펀드’
100명의 사람들이 30만원씩을 내놓았다. 그 이듬해에는 첫 해의 3배에 이르는 사람들이 같은 돈을 냈다. 그렇게 내놓은 돈으로 그들은 오백 원짜리 동전만한 감자를 받고 가끔은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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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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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
공지
자료
수달과 함께 수상한 데이트, 어떠세요? – ‘자연놀이터 그래’ 수달조사팀
새벽녘, 저 멀리 하천을 따라 움직이는 수상한 그림자가 있다. 비밀 작전을 수행 중인 특수 요원? 이라고 하기엔…….음, 행동거지가 지나치게 굼뜬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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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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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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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걷는 길은 두렵지 않다 – 지리산 종교연대
1997년 지리산 댐 반대운동을 계기로 지리산권에 다양한 시민단체가 일어서기 시작했다.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등 4대 종단 성직자로 구성된 ‘지리산 종교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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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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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
공지
자료
‘배움’이라는 순례의 길 위에 서다 – 함양, ‘온배움터’
// 배움터 정경 1 생태 뒷간을 만든다. 배설물로 헛된 물을 낭비하지 않고 흐르는 물을 더럽히지도 않을, 무엇보다 그 배설물이 다시 밭의 작물을 키우게 될, 똥이 곧 밥임을 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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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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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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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천만 조합원의 날갯짓으로 나와 이웃, 지구를 살립니다. – 남원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은영씨는 시어머님의 기일을 앞두고 매장을 찾습니다. 탕국용 한우부터 우리 쌀로 만든 제수용 산자와 농약 걱정 없는 과일에 이르기까지 웬만한 제수용품은 다 이곳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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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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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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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과 순례의 길을 넘어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 지리산 둘레길과 지리산 아트 프로젝트
곧장 오르지 않고 에둘러 가는 길. 봉우리가 아닌 마을을 만나는 길. 높이가 아닌 거리를 헤아리는 길. 3개도 5개 시군 21개 읍면 120여개 마을을 잇는 285km의 장거리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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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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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공지
자료
닭이 호강하니 삶이 건강해요. 산청 “간디유정란농장”
제법 가파른 길이다. 몇 구비를 넘었을까. 너른 곳이 열린다. 여기구나 싶었는데 몸을 실은 차량은 다시 오른쪽으로 길을 잡는다. 조용한 마을이다. 턱까지 찼던 숨을 이제야 풀어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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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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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공지
자료
한 지붕 여러 가족의 이유 있는 동거 – 공간협동조합 “째깐한 다락방”
“얘들아, 밥 먹고 가.” 아침 7시 반, 등굣길 한 쪽에서 어른들이 아이들을 잡는다. 아이들의 표정은 머쓱하다 못해 ‘뭐 이런 뚱딴지같은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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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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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공지
자료
내 땅 네 땅 구분할 맴이 없는 사람들 – 협동농장 [땅 없는 사람들]
‘허걱 이건 뭐?’ 아직 개간 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하다 싶다. 진입로가 풍기는 아기자기한 공원의 면모를 만끽할 틈도 없이 촘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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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3
조회
229
공지
자료
낮고 느리게 걸으니 너와 내가 보이네 – 지리산 만인보
시작도 없는 무시(無始)의 먼 길을 걸어보면 알리라길이 길을 막는 게 아니라길이 길을 부르고 있었다는 것을끝도 없는 무종(無終)의 오랜 길을 걸어보면 알게 되리라 - 이원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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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조회
208
공지
자료
‘빈둥’대다. ‘꿈틀’대다. – 함양군, 카페 빈둥
#스케치 하나 모월 모일 금요일/아이들의 환호성과 함께 시작되는 <빈둥시네마>. 상영작은 불멸의 고전 E.T!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환호성과 눈물로 뒤범벅이 된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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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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