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지리산 자락의 작은 시골마을, 인구 2,000명 남짓에 불과한 산내면에서 마을 공동체를 위한 즐거운 실험들을 해보자며 몇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지리산문화공간'이라는 단체가 만들어졌습니다.
단체 운영진들은 첫 번째 사업으로 마을의 배움과 나눔, 소통의 문화공간 역할을 할 '마을카페'를 생각했습니다. 카페 이름을 '토닥'으로 정하고 카페가 들어설 곳의 토지와 건물을 개인 명의로 구입했습니다.
2012년 7월부터 마을카페 토닥의 취지를 설명하고 산내마을 주민들에게, 도시의 지인들에게, 인터넷 속 익명의 누군가에게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후원금으로 무더운 여름 두 달 동안 마을카페 리모델링 공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 후 2012년 10월 20일 드디어 마을카페 토닥이 오픈했습니다.
#. 마을카페 토닥을 오픈하는데 도움주신 분들
후원자 : 산내 주민분들
고은정, 김동규, 김경진, 김미정, 김은경, 김은미, 김은숙, 김인숙, 김정오, 김태훈, 김현숙, 김현중, 김혜경, 김휘근, 김희경, 박경숙, 백일식당, 오관영, 이영준, 이정은, 임현택, 한재구, 양재남, 서석곤, 서재숙, 신욱, 이덕임, 이선진, 임재경, 장준모, 정상순, 정상길, 정충식, 정혜지, 조기연, 조양호, 조회은, 주상용, 지리산생명연대, 진상훈, 최화연, 편종태
후원자 : 도시에 사는 토닥 운영진의 지인들
강순금, 고유기, 권성하, 기은환, 김금숙, 김선양, 김성일, 김정희, 김창섭, 김혜정, 류임열, 문명선, 문용포, 박용규, 신은정, 안소희, 유윤형, 윤정숙, 이근원, 이상호, 이수경, 이숙련, 이재화, 이창림, 이해견, 장상미, 장형철, 정수진, 이희원, 정승렬, 최병우, 푸른바다생협, 하승창, 허현주
후원자 : 인터넷 소셜펀딩에 참여하신 분들
강석반, 강양숙, 강천웅, 강현숙, 고제량, 권명숙, 권성하, 권오현, 김소희, 김수란, 김승수, 김아란, 김아현, 김윤명, 김지수, 김철환, 김향미, 김현, 김혜경, 김혜정, 더체인지, 명진전기, 박명진, 박현진, 박혜윤, 서왕진, 성혜경, 안소희, 양승미, 오경성, 윤종수, 이강오, 이선아, 이성열, 이송희, 이숙련, 이호, 이희옥, 이희욱, 임태현, 임현찬, 전영대, 제갈임주, 차동관, 홍리재희
공사에 도움주신 분들
김동규, 김동근, 김태준, 박문수, 박석권, 박찬은, 박창석, 송정준, 신강, 양재구, 윤여정, 이주승, 임재경, 임재흥, 임현택, 장준모, 전병관, 전용우, 정진철, 정충식, 정혜지, 제봉식, 조양호, 주상용, 차현우, 최석민, 함지호
** 청소년공간 재미 공사비 후원 : 한국금융투자협회노동조합
2018년 1월 현재, 토닥과 이음에 정기후원으로 함께 해주고 계신 분들
(2012년 마을카페 오픈 당시, 후원금 대신 매월 정기후원을 선택해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강병식, 강현숙, 고유기, 고제량, 권성훈, 권순웅, 기은환, 김경림, 김금숙, 김도윤, 김동숙, 김미경, 김민영, 김민정, 김소연, 김신, 김연경, 김영수, 김영실, 김영지, 김용휘, 김윤수, 김은경, 김인숙, 김재우, 김정희, 김종식, 김종옥, 김지양, 김지연, 김지영, 김창섭, 김태황, 김태훈, 김현숙, 김현아, 김혜경, 김혜련, 김효선, 김휘근, 노용명, 박경미, 박대열, 박상영, 박선희, 박수진, 박승원, 서왕진, 석라비, 송보비, 송사석, 송정준, 신동호, 신정근, 신주현, 신현미, 안수희, 안오순, 양재남, 여명효, 오관영, 오선미, 용춘란, 유정석, 유혜경, 유희종, 윤여정, 윤정숙, 윤정준, 이강오, 이강진, 이병석, 이수아, 이종화, 이준하, 이창림, 이철규, 이철승, 이해정, 이호, 이훈남, 이희욱, 임경택, 임용택, 임이삭, 임현택, 임형태, 장유경, 정귀분, 정노숙, 정도경, 정미숙, 정상길, 정상순, 정상용, 정선숙, 정수진, 정충식, 조양호, 조현정, 주상용, 주정호, 최석민, 최세현, 최순희, 최장희, 최진용, 최철, 최철호, 최현화, 최홍기, 최화연, 하경림, 한연현, 허영남, 홍준호
#. 토닥 후원회원과 도움주신 분들에게 알려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2012년 10월 20일, 마을카페 토닥이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월 3일 오늘은 마을카페 토닥이 오픈한 지 1,902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5년 전 마을카페 토닥을 오픈하는데 도움 주신 분들, 매월 정기적으로 토닥을 후원해주고 계신 분들, 토닥이 다양한 마을 커뮤니티 활동을 할 때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몇 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토닥의 토지와 건물 자산은 공익법인에 기부했습니다.
5년 전, 마을카페 토닥 리모델링을 위한 후원을 요청하면서 약속드린 것이 있습니다. 당시 마을카페 토닥의 토지와 건물(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길 127)은 개인 소유 자산이었습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획득한 카페 자산 역시 법적으로는 개인 소유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운영진은 향후 여러 사람의 힘으로 모은 자산을 공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익법인을 만들어서 개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까지도 모두 기부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2017년 말, 5년 만에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닥의 활동 경험을 마중물삼아 지리산권의 여러 커뮤니티들을 연결하고 지원해보자는 취지로 2013년 설립된 <지리산 이음>이 2016년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공익법인화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말, 회원들이 모인 토닥 송년회에서 2017년에 <지리산 이음>이 지정기부금단체가 되면 개인 소유로 된 모든 자산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기부약정서를 교환했습니다.
2017년 9월 <지리산 이음>이 지정기부금단체가 되었고, 11월 말, 약속한대로 토닥의 토지와 건물 자산을 <지리산 이음>에 기부했습니다. (토지와 자산 기부자 : 김인숙, 조양호) 그리고 이런 사실을 12월 24일, 토닥 송년회에 오신 분들에게 알려드렸습니다.
<마을카페 토닥>은 이제 법적으로도 개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공간이 아니라 공익 법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자산의 소유 주체는 바뀌었지만 <마을카페 토닥>로서의 운영 독립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을의 나눔과 배움, 소통의 문화공간의 역할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토닥과 지리산이음 후원회원 DB를 통합할 예정입니다.
지리산문화공간 토닥에 매월 후원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마을카페 토닥>을 5년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티 사업을 할 수 있었고, 토닥 어르신-청소년기금을 적립할 수도 있었습니다.
<지리산 이음>이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고, <마을카페 토닥>의 토지와 건물 등 자산이 지리산이음 소유가 됨에 따라 후원금과 기금 관리도 2018년 1월 말부터 공익법인인 지리산이음이 해나갈 예정입니다. (내년부터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이는 후원금을 좀 더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입니다. 후원회원의 DB가 통합될 시점에는 좀 더 구체적인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지리산문화공간 토닥>에 후원해주신 분들의 후원금과 <마을카페 토닥>의 수익금은 별도의 관리를 통해 이 후원금과 수익금이 계속 토닥의 운영과 마을 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그리고 사진으로 보는 지리산문화공간 토닥과 지리산이음의 5년
2013년, <지리산문화공간 토닥>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리산권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리산 이음>을 창립했습니다. <지리산이음>은 지난 4년 동안 토닥을 포함하여 산내의 여러 단체와 모임, 개인들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리산 이음>은 2018년부터 지리산권의 시민사회와 주민들의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모금과 각종 공익 기금/자산을 관리하는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
5년 동안 토닥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마을카페 토닥이 오픈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토닥은 앞으로도 지리산 자락 작은 시골마을인 산내면에서 새롭고 즐거운 커뮤니티 실험들을 누구보다 먼저 시도하고, 마을 주민들의 배움과 나눔,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계속 그 자리에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년 동안의 토닥과 지리산 이음의 자세한 소식은 조만간 별도의 소식지로 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_ 2018년 2월 25일
_ 지리산문화공간 토닥 /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운영진 올림
2012년 6월, 지리산 자락의 작은 시골마을, 인구 2,000명 남짓에 불과한 산내면에서 마을 공동체를 위한 즐거운 실험들을 해보자며 몇 사람의 의기투합으로 '지리산문화공간'이라는 단체가 만들어졌습니다.
단체 운영진들은 첫 번째 사업으로 마을의 배움과 나눔, 소통의 문화공간 역할을 할 '마을카페'를 생각했습니다. 카페 이름을 '토닥'으로 정하고 카페가 들어설 곳의 토지와 건물을 개인 명의로 구입했습니다.
2012년 7월부터 마을카페 토닥의 취지를 설명하고 산내마을 주민들에게, 도시의 지인들에게, 인터넷 속 익명의 누군가에게 후원을 요청했습니다. 그렇게 모은 후원금으로 무더운 여름 두 달 동안 마을카페 리모델링 공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두 달 후 2012년 10월 20일 드디어 마을카페 토닥이 오픈했습니다.
#. 마을카페 토닥을 오픈하는데 도움주신 분들
후원자 : 산내 주민분들
후원자 : 도시에 사는 토닥 운영진의 지인들
후원자 : 인터넷 소셜펀딩에 참여하신 분들
공사에 도움주신 분들
2018년 1월 현재, 토닥과 이음에 정기후원으로 함께 해주고 계신 분들
(2012년 마을카페 오픈 당시, 후원금 대신 매월 정기후원을 선택해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 토닥 후원회원과 도움주신 분들에게 알려드릴 내용이 있습니다.
2012년 10월 20일, 마을카페 토닥이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1월 3일 오늘은 마을카페 토닥이 오픈한 지 1,902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5년 전 마을카페 토닥을 오픈하는데 도움 주신 분들, 매월 정기적으로 토닥을 후원해주고 계신 분들, 토닥이 다양한 마을 커뮤니티 활동을 할 때 함께 해주신 분들에게 몇 가지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 토닥의 토지와 건물 자산은 공익법인에 기부했습니다.
5년 전, 마을카페 토닥 리모델링을 위한 후원을 요청하면서 약속드린 것이 있습니다. 당시 마을카페 토닥의 토지와 건물(전북 남원시 산내면 대정길 127)은 개인 소유 자산이었습니다. 리모델링 과정에서 획득한 카페 자산 역시 법적으로는 개인 소유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운영진은 향후 여러 사람의 힘으로 모은 자산을 공익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공익법인을 만들어서 개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까지도 모두 기부하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2017년 말, 5년 만에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토닥의 활동 경험을 마중물삼아 지리산권의 여러 커뮤니티들을 연결하고 지원해보자는 취지로 2013년 설립된 <지리산 이음>이 2016년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공익법인화되었습니다. 2016년 12월 말, 회원들이 모인 토닥 송년회에서 2017년에 <지리산 이음>이 지정기부금단체가 되면 개인 소유로 된 모든 자산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기부약정서를 교환했습니다.
2017년 9월 <지리산 이음>이 지정기부금단체가 되었고, 11월 말, 약속한대로 토닥의 토지와 건물 자산을 <지리산 이음>에 기부했습니다. (토지와 자산 기부자 : 김인숙, 조양호) 그리고 이런 사실을 12월 24일, 토닥 송년회에 오신 분들에게 알려드렸습니다.
<마을카페 토닥>은 이제 법적으로도 개인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공간이 아니라 공익 법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자산의 소유 주체는 바뀌었지만 <마을카페 토닥>로서의 운영 독립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을의 나눔과 배움, 소통의 문화공간의 역할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토닥과 지리산이음 후원회원 DB를 통합할 예정입니다.
#. 그리고 사진으로 보는 지리산문화공간 토닥과 지리산이음의 5년
2013년, <지리산문화공간 토닥>의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리산권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리산 이음>을 창립했습니다. <지리산이음>은 지난 4년 동안 토닥을 포함하여 산내의 여러 단체와 모임, 개인들과 함께 다양한 커뮤니티 지원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지리산 이음>은 2018년부터 지리산권의 시민사회와 주민들의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모금과 각종 공익 기금/자산을 관리하는 공익법인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