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음 활동 소식

토닥사진으로 만나는 월간사람책 3월호 「이주승」편

2019-03-18

 

월간 사람책은?

 

마을카페 토닥 월간 사람책은 올해 귀농, 귀촌 20년을 나란히 맞이한 이주승, 김수미, 최석민 중 이주승 님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했습니다. “오는 3월, 귀촌 20년을 맞아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면 어떨까?”

 

흔히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산내로 귀농, 귀촌한 분들의 삶과 역사가 이제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새로운 분들이 산내로 귀농, 귀촌을 하고 있습니다. 산내에 어떤 사람들이 살아오고 있는지, 살고 있는지, 어떻게 살 계획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산내에서 살아가는 사람책과 함께 삶의 희노애락과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나보세요!

월간 사람책은 매달 둘째주 화요일 저녁 7시, 마을카페 토닥에서 운영됩니다. 

 

 

 

 

3월 12일 저녁 7시에 토닥에서는 '문화가 있는 화요일' 2019년 프로그램으로 첫번째 월간 사람책과의 대화를 진행했어요. 이날의 사람책은 산내에서 건축일을 하며 살아가는, 올 3월에 귀촌 20년차를 맞이한 이주승님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약간은 잔치 분위기로 왁자지껄하게 진행되었어요!

 

 

 

이렇게 기타를 들고 나와서 '나의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시고~

 

 

 

산내들건축협동조합에서는 화려한 꽃다발을 가져오시기도 했네요. 산내에서 7300일이라니, 아득할 정도!

 

 

 

 

월간 사람책 진행을 맡으신 조경미 (산내 대표MC, 오늘 사람책과는 한지붕 덮는 가족) 선생님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온가족이 총출동했네요.

 


 

 

무대로 모셨어요 :)

 

 

 

토닥이 가득 찬 게 보이시나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답니다.

사람책의 과거사진을 보고 설명을 들으며 고개 끄덕끄덕~

 

 


 

 

 

축하공연이 무려 두 무대나 있었다는 사실! 본격 판소리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축하공연 뒤 잠깐 쉬고 2부에서는 포스트잇으로 질문 및 의견을 받았어요.

 

"나 사춘기라서 집 가고 싶어. - 민제"

이제 이런 자리에 따라오기에 머쓱한 둘째 딸의 몸부림에 많이 웃었어요.

 


단란한 가족사진, 그리고 단체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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