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음 활동 소식

토닥지리산문화공간의 이름이 결정되었습니다.

2012-08-23



8월 1일부터 20여일간 지리산문화공간의 이름 공모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공모함에 넣어주신 분들, 홈페이지에 의견을 주신 분들, 직접 오셔서 구두로 의견을 제시해주신 분들... 

꽤 많은 분들이 이름 공모 및 아이디어 이벤트에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응모함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신 이름 아이디어들 )



자, 그럼.. 이름은 무엇으로 결정되었을까요?

10월에 오픈하게 될 지리산문화공간의 공식 이름은.....


지리산문화공간 [토닥] 입니다.


토닥은 거창한 뜻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민들이 이 공간을 매개로 

서로를 "토닥토닥"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감과 느낌도 좋다고 판단하여 결정했습니다.


이 이름은 산내에 살고 계신 분의 친구분이 서울에서 놀러왔다가 적어놓고 가신 이름이었습니다.

비록 지역민이 주신 이름은 아니지만 고심 끝에 '토닥'으로 결정하고 그분에게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상금은 받지 않으시겠다고... 

다른 분들을 위해 쓰거나 이 공간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래서 준비팀에서는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선물을 좀 넓히자고 결정을 했답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름 공모 최종 선정작 : 지리산문화공간 토닥  



아이디어 열정상 (5만원 문화상품권)
아래 두분은 이름 공모에 참여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공간의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김은미님

조미영님


아차상 (2만원 문화상품권) 

아래의 세분은 최종 선택되지 못했지만 참 좋은 의미의 이름들을 응모해주셨습니다.

비록 선택되지는 못했지만 아쉽고 고마운 마음을 담아 2만원권 상품권을 선물해드리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윤용병님

이혜진님

차현우님


그리고.... 아래 세명의 초등학생 친구들이 이름공모에도 참여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공간에 대한 의견도 적어주었습니다.

기특하고 고맙다는 생각에 세명의 친구들에게는 1만원 상품권을 모두 주기로 했습니다. 고마워요^^


김도연 학생

문승민 학생

김민혁 학생



20일간의 지리산문화공간 이름공모에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제 [지리산문화공간 토닥]으로 불러주세요....


시상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저희가 9월 중순 경에 작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선정되신 분들에게는 연락드리고 그때 선물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다시한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 지리산문화공간 토닥 준비팀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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