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음 활동 소식

토닥지리산문화공간, 카페 토닥이 오픈했습니다.

2012-10-23



지리산문화공간, 카페 토닥이 10월 20일(토),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50여일간의 공사 기간이었지만,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지리산 자락 작은 마을에 커뮤니티형 카페가 만들어질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마침 오픈하는 날, 

지리산문화공간의 빈공간을 채워주시기를 부탁드렸던

개미스폰서 소셜펀딩도 100% 목표액을 달성하였답니다.

먼 곳에서 후원해주신 분들에게도 역시 고맙고 고맙습니다. 


지리산문화공간, 카페 토닥이 만들어지기 전, 건물 내부는 이런 모습이었어요. 







이곳이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어두침침한 분위기는 환하게 바뀌고, 낮아서 답답했던 천정은 시원하게 뚫리고..

홀에는 모두 12개의 테이블이 있고, 책장으로 둘러싸인 작은 모임방이 있구요. 다락방도 있답니다.

모임방과 다락방은 좀더 정비를 하여 11월 초에 오픈할 예정이예요. 정말 많이 바뀌었죠.^^ 







오픈하기 전날 모습이예요.

산내에 바람개비라고 하는 교육모임이 있는데 대관을 신청하셔서 교육혁명을 주제로 "북콘서트"를 개최하셨습니다.

산내에서 북콘서트가 열린 것도 처음이 아닐까 싶어요. 무려 50여분이 오셔서 노래공연도 보고, 강연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고...

카페 토닥이 이런 모임들을 개최하시는 분들에게 편안하고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카페 토닥에 오시면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핸드드립과 같은 커피류와 카페라떼, 곡물라떼, 우유, 

그리고 연잎차와 감잎차, 매실차 등을 드실 수 있어요. 간단하게 요기를 하실 수 있게 머핀과 삼각김밥, 토스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픈 5일째인데 맛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해요.^^ 


 





토닥의 운영시간은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예요. 저녁이 되니 산내에 있는 강좌를 들으러 오신 분도 차 한잔 하러 오시고,

학교 선생님들도 오시고, 산책 나온 지역주민분들도 오시고, 여행오신 분들도 잠시 들리시고 하시네요.

빨리 자리를 잡아서 그 수익금으로 지역에 꼭 필요한 교육문화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카페 토닥에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이런 공간이 만들어지기까지 고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처음 말씀드렸던 것처럼 항상 기분 좋은 공간이 되도록, 에너지가 넘치면서 즐거운 실험들이 피어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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