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0일 토요일 (3일차)

어떤 참가자의 말에 따르면 "이 정도면 활동비를 받아야 하는" 초코.
오늘도 출근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시골의 진화 : 고향납세의 기적, 가미시호로 이야기>를 둘러싼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일본에는 '고향납세'라는 이름의 제도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거주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지방세 납부액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세금과 기부금 사이 어딘가에 있는 '고향납세'는 도시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지역의 인구 수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세수도 줄어들고, 지역의 유지가 힘들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어떻게든 재분배해 보려는 시도의 일환입니다.
기부자는 원하는 지역이나 사용 목적(ex. 거리 정비, 지역 내 고등학교 리모델링, 로드킬 방지 프로젝트)에 맞추어 '납세'를 하고, 지역으로부터 사례품을 받아요. (ex. 지역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 1병, 샤인머스켓, 와규 등)

우리나라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이라는 이름으로 202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마냥 남의 나라 일처럼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시골의 진화>의 주된 사례로 등장하는 가미시호로 마을은 이 고향납세 제도를 어제의 책 <인구의 진화>에 나오는 것처럼 '관계인구'를 만드는 계기로 활용한 성공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2005년까지 '헤이세이 대합병'이라는 이름 하에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숫자를 대대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했습니다. 지방교부세의 삭감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세금 의존도가 큰 소규모 지자체들은 "합병이냐 자립이냐"의 기로에 내몰렸습니다.
인구 5,000명인 가미시호로 마을은 이때 '합병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마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미시호로 사람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나서야 했을까요?

📚 <시골의 진화>에서 한 단락 "마을의 장래를 어떻게 할까? 미래의 10년 문제를 주민에게 이해시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다. 마을의 미래상이나 중장기 계획은 있지만 이해당사자와 담당과는 알고 있어도 현실의 행정운영이 다른 계획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가에 대해 직원 전체가 모두 이해하기는 어렵다. 주민에게까지 자연스럽게 전하는 것은 더 어렵다. 강좌를 통해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앞으로 마을의 진행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한다." (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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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의 사례를 자세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좋다. 맥락으로 보자면 우리나라에도 비슷하게 시도해보는 곳을 것 같고 있고 지자체가 아닌 시민사회나 조직에서 하는 것도 늘어나긴 했는데, 지나치게 자세하다 싶을 정도로 하나의 사례를 소개 하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
우리나라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이 법적으로 통과가 되었다고 하는데 제대로 준비하고 통과하는 것인지 의문이 있다. 시스템이 사람들에게 배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되지 않는 것인데, 불안한 마음이 있다. 가미시호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참가비 500엔의 호사스러운 강좌'가 인상깊다. 살 곳을 정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이렇게 공부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시골의 진화>에서 한 단락 "예를 들어 어떤 마을에나 골칫거리인 빈 점포가 있다. 빈 점포도 하나의 자원이다. 그것을 자원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한 순간 그와 관련된 일거리도 구상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일거리를 찾는 이주자를 불러들일 수 있다."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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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냐 사람이냐를 이야기할 때, 실제로 시스템을 만들었을 때 유지하는 것은 사람이다. 여기도 (계획을 주도하고 이끈) 다케나카 정장이 있었던 것처럼. 좋은 시스템을 세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잘 만들어갈 사람을 발굴하고 키우는 것도 중요하겠다.

이걸 운영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교육해서 만들어낼 것인지, 그게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맨 상위에 있는 사람이 어떤 철학을 갖고 할 것인지,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꾸려가게 만들지. 인원이 엄청나게 필요할 것 같다.
(가미시호로에서 걷기, 건강검진처럼 건강에 좋은 행동을 하면 포인트가 쌓이는 것처럼) 우리 지역에도 자원봉사를 하면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를 받는 제도가 있다. 이미 조금씩 비슷한 것들이 있는데, 운영하는 사람이 지치면 지속적으로 가기가 힘들다.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철학이 정말 이 마을을 지키고자 하는 것인지, 위에 있는 사람들의 교육은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는지, 그런 것들을 챙겨야 완성도가 높은 결과가 나오겠다. 지금도 마을자치 하면서 그 안에서 시끄러운 곳들이 있더라. 활동가들이 지치지 않게 어떻게 챙길 것인지도 고민스러웠다.


ⓒ이건복
점심은 1박2일에 나왔던 그 집, '등구재 황토방'에서 먹었어요!
이 집 표고버섯전이 튀김처럼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기대치가 좀 있지 않으셨을까요?

결론: 맛있음. 겉바속촉. 완벽.

ⓒ이건복
등구재 황토방에서 순이네 흙집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랍니다.
둘레길에 일부가 걸쳐 있어서 다랑이논이 첩첩이 쌓인 풍경이 아주 아름답기도 하지요.

ⓒ권다은
들썩으로 쪼로록 내려와서 마을 구경에 나선 일행도 있었어요.
점심을 먹을 때에는 잔뜩 먹구름이 껴 있었는데 그림처럼 푸르게 개었네요!
밀빛 갈대밭과 하늘을 닮아 푸른 하천이 조화롭습니다.

ⓒ이소연

ⓒ오금영
햇볕은 따뜻하지만 바람은 찬 슥소 앞에서, 그리고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가 들리는 난롯가 앞에서!
독서를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습니다 ^^;;

ⓒleelawadee

그리고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밤에는...
불과 술의 환상적인 조합 ✨
이 분위기 아시죠...? 한 장으로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아마도 꿀잠 주무셨을 것 같습니다 :)
📝 막간의 산책클럽 1기 소감 제 인생의 바로 지금 이 시점에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계속 갖고 있고 싶지 않았던 무언가를 마음에서 비우고 왔는데, 대신 그 자리에 작지만 든든한 뭔가가 들어 앉은 것 같아요. 그러고도 꽤 큰 여백이 생겼으니, 그 빈 상태를 즐기면서 정말 좋아하는 것만으로 천천히 채워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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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일요일 (4일차)

ⓒ김진주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어요.
어제 밤까지 술 먹고 일출 보러 가신 분들은 대체...?

ⓒ구현정

마지막 날에도 커피 타임은 거를 수 없지요.


햇살이 뜨거운 아침, 막간의 독서.
드디어 마지막 책 <창업의 진화 : 로컬벤처와 지역재생>을 이야기할 차례가 되었어요!
이 책에는 오카야마현 니시아와쿠라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로컬벤처'의 메카 니시아와쿠라에서는 산촌이라는 지역적 특징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업이 줄지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골의 진화>의 가미시호로 마을처럼 "합병이냐 자립이냐"에서 자립의 길을 택한 니시아와쿠라.
니시아와쿠라의 경우에는 마을의 앞길을 어떻게 열었을까요?
📚 <창업의 진화>에서 한 단락 이런 현상이 단지 니시아와쿠라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즉 어떤 지역에서도 '지역에 비즈니스 가능성이 넘친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니시아와쿠라의 체험을 기반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2009년까지 (일본에서) 로컬벤처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 말은 '비즈니스를 통해 지역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것은 정말 두근거리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제가 만든 말입니다.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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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의 진화>에서 한 단락 지역 임업은 숲학교 사업을 통해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올랐지만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일본의 농업, 임업, 수산업의 수직적 관계입니다. 업계를 중심으로 수직적으로만 구분하기 때문에 농업은 농협, 임업은 삼림조합, 수산업은 수협이라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러한 종적 관계의 말단에 지역이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지역에서는 본래 각자 가지고 있는 것들이 수평적으로 연결되어 존재합니다. 자연자본은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수직적으로 뚝 잘라 갈라놓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런 수직적 관계 구조의 문제에 대해 학창 시절부터 고민했습니다. 수직적이건 수평적이건 하나의 생태계로 지역을 구성할 수는 없을까. 산에 사는 사람은 산만 생각하고 농가는 농업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만 너무 부분최적화만 강조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p.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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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의 진화>에서 한 단락 우선 장어 양식부터 시작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진심입니다. "왜 하필 장어야?!"라면서 주변에서는 적잖이 놀랐습니다. 바다 없는 마을에서 경험이 전무한 사업에 진출하려는 것은 무리일 수 있었지만 굳게 결심하고 일단 시작했습니다.
장어를 키우려면 25~30도의 따뜻한 물이 필요합니다. 그 수온을 유지하기 위한 연료로 숲학교 공장에서 버려지는 나뭇조각을 활용하면 되겠다고 생각한 것이 장어 양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임업과 수산업을 연결한 것입니다.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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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사 앞 다슬기 맛집 '까만집'의 다슬기 수제비 한 사발.
이번 달에 더 넓은 곳으로 확장 이전을 한대요. 몇 달 전부터 뚝딱뚝딱 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선물로 챙겨오셨다는 천마스크도 받았어요!!
마스크에 담긴 마음도 좋지만, "비정상가족은 없습니다" 한 마디가 주는 울림도 찡했습니다.

점심 먹은 다음에는 각자 찢어져서 마을 구경도 하고, 버스도 기다리고 했어요.
일단 느티나무 매장의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매장지기님이 복귀하시자마자 말그대로 기다렸다는듯이 밀물처럼 밀고 들어가서 쇼핑하기!

ⓒ최희진
31일에는 대정리의 대정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사람들이 작은 중고장터를 열었는데, 여기에도 구경을 갔답니다.
청소년들이 경력직의 손길로 구워준(?) 따끈한 달고나를 하나씩 들고 기념사진도 찍구요.

ⓒ오금영
남원의 핫플, 인스타그램이 사랑하는 김병종 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인증샷을 남겨주신 분도 계시구요!

ⓒ이건복
여기는 또 인월의 핫플이죠...
안내소 앞 카페 제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신 일행도 있었구요.

그럼 3박4일 동고동락하면서 정이 다 들어버린 산책클럽 1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지리산 푸른 하늘 아래에서 좋은 날에 또 만나요!
📝 막간의 산책클럽 1기 소감 "사람이 마을을 만든다."
이런 말을 들을수 있는 산내가 좋습니다. 잘 보고, 잘 듣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 머리도 마음도 배부르고 모처럼 저녁이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3박4일 저자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처음 경험합니다.
관계인구, 고향세, 로컬벤처.. 생소한 단어같지만 곰곰 생각해 보면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이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것 같은데 힙한 언어로 만든 단어일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하게 됩니다. 참여자들과 끝까지 함께 호흡하고, 지금에서 다음으로 어떻게 갈 것인가 날선 시선으로 피드백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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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토요일 (3일차)
어떤 참가자의 말에 따르면 "이 정도면 활동비를 받아야 하는" 초코.
오늘도 출근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시골의 진화 : 고향납세의 기적, 가미시호로 이야기>를 둘러싼 이야기를 나눌 거예요.
일본에는 '고향납세'라는 이름의 제도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거주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내면 지방세 납부액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세금과 기부금 사이 어딘가에 있는 '고향납세'는 도시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지역의 인구 수가 줄어들고, 이에 따라 세수도 줄어들고, 지역의 유지가 힘들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어떻게든 재분배해 보려는 시도의 일환입니다.
기부자는 원하는 지역이나 사용 목적(ex. 거리 정비, 지역 내 고등학교 리모델링, 로드킬 방지 프로젝트)에 맞추어 '납세'를 하고, 지역으로부터 사례품을 받아요. (ex. 지역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 1병, 샤인머스켓, 와규 등)
우리나라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이라는 이름으로 2023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마냥 남의 나라 일처럼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시골의 진화>의 주된 사례로 등장하는 가미시호로 마을은 이 고향납세 제도를 어제의 책 <인구의 진화>에 나오는 것처럼 '관계인구'를 만드는 계기로 활용한 성공사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본은 2005년까지 '헤이세이 대합병'이라는 이름 하에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숫자를 대대적으로 줄이는 대규모 '구조조정'을 감행했습니다. 지방교부세의 삭감도 계획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세금 의존도가 큰 소규모 지자체들은 "합병이냐 자립이냐"의 기로에 내몰렸습니다.
인구 5,000명인 가미시호로 마을은 이때 '합병하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마을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가미시호로 사람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행동에 나서야 했을까요?
📚 <시골의 진화>에서 한 단락
📚 <시골의 진화>에서 한 단락
ⓒ이건복
점심은 1박2일에 나왔던 그 집, '등구재 황토방'에서 먹었어요!
이 집 표고버섯전이 튀김처럼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해서, 기대치가 좀 있지 않으셨을까요?
결론: 맛있음. 겉바속촉. 완벽.
ⓒ이건복
등구재 황토방에서 순이네 흙집까지는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랍니다.
둘레길에 일부가 걸쳐 있어서 다랑이논이 첩첩이 쌓인 풍경이 아주 아름답기도 하지요.
ⓒ권다은
들썩으로 쪼로록 내려와서 마을 구경에 나선 일행도 있었어요.
점심을 먹을 때에는 잔뜩 먹구름이 껴 있었는데 그림처럼 푸르게 개었네요!
밀빛 갈대밭과 하늘을 닮아 푸른 하천이 조화롭습니다.
ⓒ이소연
ⓒ오금영
햇볕은 따뜻하지만 바람은 찬 슥소 앞에서, 그리고 타닥타닥 장작 타는 소리가 들리는 난롯가 앞에서!
독서를 향한 열정은 멈추지 않습니다 ^^;;
ⓒleelawadee
그리고 마지막으로 맞이하는 밤에는...
불과 술의 환상적인 조합 ✨
이 분위기 아시죠...? 한 장으로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믿어요.
아마도 꿀잠 주무셨을 것 같습니다 :)
📝 막간의 산책클럽 1기 소감
10월 31일 일요일 (4일차)
ⓒ김진주
마지막 날의 아침이 밝았어요.
어제 밤까지 술 먹고 일출 보러 가신 분들은 대체...?
ⓒ구현정
마지막 날에도 커피 타임은 거를 수 없지요.
햇살이 뜨거운 아침, 막간의 독서.
드디어 마지막 책 <창업의 진화 : 로컬벤처와 지역재생>을 이야기할 차례가 되었어요!
이 책에는 오카야마현 니시아와쿠라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로컬벤처'의 메카 니시아와쿠라에서는 산촌이라는 지역적 특징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창업이 줄지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시골의 진화>의 가미시호로 마을처럼 "합병이냐 자립이냐"에서 자립의 길을 택한 니시아와쿠라.
니시아와쿠라의 경우에는 마을의 앞길을 어떻게 열었을까요?
📚 <창업의 진화>에서 한 단락
📚 <창업의 진화>에서 한 단락
📚 <창업의 진화>에서 한 단락
실상사 앞 다슬기 맛집 '까만집'의 다슬기 수제비 한 사발.
이번 달에 더 넓은 곳으로 확장 이전을 한대요. 몇 달 전부터 뚝딱뚝딱 공사가 한창입니다.
내려오는 길에 선물로 챙겨오셨다는 천마스크도 받았어요!!
마스크에 담긴 마음도 좋지만, "비정상가족은 없습니다" 한 마디가 주는 울림도 찡했습니다.
점심 먹은 다음에는 각자 찢어져서 마을 구경도 하고, 버스도 기다리고 했어요.
일단 느티나무 매장의 점심시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매장지기님이 복귀하시자마자 말그대로 기다렸다는듯이 밀물처럼 밀고 들어가서 쇼핑하기!
ⓒ최희진
31일에는 대정리의 대정마을회관 앞에서 마을 사람들이 작은 중고장터를 열었는데, 여기에도 구경을 갔답니다.
청소년들이 경력직의 손길로 구워준(?) 따끈한 달고나를 하나씩 들고 기념사진도 찍구요.
ⓒ오금영
남원의 핫플, 인스타그램이 사랑하는 김병종 미술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 인증샷을 남겨주신 분도 계시구요!
ⓒ이건복
여기는 또 인월의 핫플이죠...
안내소 앞 카페 제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신 일행도 있었구요.
그럼 3박4일 동고동락하면서 정이 다 들어버린 산책클럽 1기,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지리산 푸른 하늘 아래에서 좋은 날에 또 만나요!
📝 막간의 산책클럽 1기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