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이음 활동 소식

자료[구례/아라가는지리산] 지리산권의 산을 좋아하는 여성들 4인 인터뷰

2021-07-19

  ※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입니다.


지리산권의 산을 좋아하는 여성들 


 

이 인터뷰는 2020년 상반기 작은조사 지원사업으로 지원한 조아라 님의 '아라가는 지리산' 사업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구례에 거주하고 있는 조아라 님은 사람들의 소개를 받아 지리산에 살면서 산을 좋아하고 야외활동을 즐기는 여성들을 찾고, 인터뷰를 통해 4명의 여성의 야외활동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조아라 님은 이 조사활동을 통해 야외활동을 좋아하는 지리산권의 여성들이 함께 연대할 수 있는 모임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실제로 모임을 만들어볼 계획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2020 상반기 일반공모지원사업 (작은조사 부문) 선정 대상입니다.

 

 

  

 

"산이 나의 생활이자 삶이자 나의 놀이터이자 나의 전부였다고 하면 되죠. 성인이 되자마자 등산이라는 거를 처음 만나면서 '어? 이렇게 힘이 드네?' 그 힘듦이 나는 아주 좋더라고요. 나의 땀을 요구하는 게 아주 좋았고…."

 

 

  

 

"뭔가 정복하려고 가는 것보다는 그냥 그 순간순간을 좀 느끼고, 자연을 바라보고…. 거기에서 되게 편안한 '시간'을 가지려고 쉬러 가는 게 저랑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암벽등반을 할 때면) 그 웅장한 자연 속에서 아주 작은 나라는 게 느껴지거든요. 나는 이 자연을 함부로 생각해서는 안되고, 매 순간에 집중하고, 매 순간에 이 자연 앞에서 바위 앞에서 겸손해야 하고, 뭔가 겁을 내거나 함부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들고…."

 

 

  

 

"내가 힘들 때, 힘을 얻고 싶을 때 산에를 가거든. 산에 가서 힘든 과정을 거치고 오면은 '아, 내가 이것도 했었는데' 그런, 말하자면 용기를 얻고 위안을 받고 온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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