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보리

보리는 우리나라의 오곡작물(쌀, 보리, 조, 콩, 기장) 중 하나에 속하는 주식 곡물이다. 보리는 보리밥으로 먹고, 보리차를 만들고, 맥주 원료도 쓰인다. 예전에는 전년도 추수한 쌀이 바닥났을 때 주식으로 대체하는 곡물로 이용했다. 전년도에 수확한 쌀은 다 떨어졌는데 보리는 미쳐 익지 않은 5~6월(음력 4~5월)을 보릿고개라고 했다.

52ca82a2ed361.jpg보리 (출처 : pixabay)


이름 및 유래
  • 영어명은 Barley, 학명은 Hordeum vulgare.
  • 중부 유럽이나 이집트의 석기시대 유물에서 보리가 발견된 것으로 미루어 약 1만년 전부터 재배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징
  • 우리나라에서는 10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재배하는 월동작물이다.
  • 높이가 1m정도까지 곧게 자라며 속은 비어 있다.
  • 잎은 어긋나기를 하고, 긴 선모양으로 길이는 5~20cm정도이다.
  • 꽃은 4월 말에서 5월 초순에 피고, 그 이후에 30~40일이면 성숙한다.
  • 알이 껍질에서 잘 떨어지는지에 따라 쌀보리와 겉보리로 나뉜다. 
    • 쌀보리 : 껍질을 벗긴 보리로 주로 주식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주로 논에서 재배한다.
    • 겉보리 : 껍질을 벗기지 않은 보리로 사료나 맥주원료, 고추장이나 엿기름, 보리차로 사용하는데 주로 밭에서 재배한다.


재배
  • 우리나라에서는 전북 김제, 군산, 부안, 고창, 경남 밀양, 함안, 전남 해남, 보성, 강진 등에서 주로 재배한다.
  • 1960년대까지만 해도 쌀과 재배면적이 거의 비슷했으나 1980년대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재배면적이 대폭 줄었다.
  •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가을철에 씨를 뿌리고 이른 봄에 덧거름을 주어 키운 뒤에 초여름에 수확한다.
  • 병충해가 심한 여름철을 피해서 자라기 때문에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작물이다. 


인용 및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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