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특용작물도라지

뿌리는 식용하거나 거담이나 진해의 약재로 쓴다. 산이나 들에 저절로 나는데 재배하기도 한다. 

도라지 (출처 : 위키백과)


이름 및 유래
  • 영어명은 Balloon flower 이고, 학명은 Platycodon grandiflorus 이다. 
  • 길경(桔梗)이라고도 부르며 또 다른 한자 이름으로 화상모(和尙帽), 명엽채(明葉菜), 도랍기(道拉基)라고도 한다. 
  • 방언으로는 도래(도레), 돌가지라 한다.


특징
  • 높이는 40~100cm이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이다. 줄기는 하나로 나거나 몇 줄기 나오고, 원줄기를 자르면 백색 즙액이 나온다.
  • 뿌리는 통통하고 줄기는 한 대 또는 여러 대가 뭉쳐난다. 
  • 7~8월에 흰색이나 하늘색 꽃이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 익으면 과피가 말라 쪼개지면서 씨를 퍼뜨린다는 의미)이다. 
  • 뿌리는 다육성의 덩이뿌리로 되어 있다.


재배
  • 온대지방의 평지 및 해발 1,000m 정도의 산지의 양지바른 곳이 좋고, 생육기간이 긴 중남부 지역이 유리하다.
  •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나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다.
  • 밑거름을 고루 뿌리고 깊이갈이를 한 다음 90~120cm의 두둑을 짓고 산파한다.
  • 종자는 젖은 톱밥을 3~4배 혼합하여 뿌리면 고루 뿌릴 수 있다.
  • 종자를 뿌린 다음 흙을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얕게 덮고 볏짚을 얇게 깔아준 다음 물을 충분히 준다.
    • 빛을 좋아하는 호광성 종자이므로 흙을 두껍게 덮어주면 발아가 잘 안 된다.
  • 씨로 잘 번식하지만 발아하기까지 15~30일이 걸린다.
  • 4월에 씨앗을 뿌리고 흙이 마르지 않게 물을 흠뻑 주면서 관리를 잘 해야 된다. 덮어준 흙이 마르면 싹이 잘 나오지 않거나 아주 안 나올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참고 및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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