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구가래 - 흙을 파는데 쓰는 농기구

가래질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가래는 흙을 파헤치거나 떠서 던지는 농기구를 말한다. 흙을 떠서 옮기는 일을 가래질이라고 하고, 가래로 떠낸 흙을 가랫밥이라고 한다. 가래는 보통 소가 들어가지 못하는 진흙밭이나 물이 많이 나는 논, 밭이랑을 일구는데 사용했다. 

옛날에는 긴 자루에 넓적한 삽날을 끼우고, 날 양편에 줄을 매서 2~4명이 함께 작업했다. 속담 중 작은 힘을 들여 해결할 수 있는 일을 큰 힘을 들여 해결한다는 의미의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는다'가 있는데 여기서 가래가 바로 농기구인 가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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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및 인용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농촌진흥청
  • 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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