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아삭!] 입이 즐거운 하동을 만드는 공간들_카페&빵집편 (양보제과 / 소소하당 / 커피소녀 / 카페와로롯 / 밀밭)

지리산이음
2024-01-03


🥐 양보제과



위치  | 하동군 양보면 진양로 1085-19
오픈  | 11:00~21:00 / 월, 화, 수 휴무 (일 11:00~19:00)
메뉴  | 햄치즈소금빵 3,800 / 토마토바질빵 4,500
연락처  |  Tel. 0507-1313-5593 / IG. @yangbo_bakerycafe


조용한 숲속 마을에 꼭꼭 숨어있는 작은 베이커리 카페. 맑은 하늘이 비치는 연못과 잘 가꿔진 정원, 길을 따라 꽃처럼 심은 바람개비가 잘 꾸며진 동화속 집 느낌을 내서, 겹벚꽃이 만발하는 계절 시골길을 지나 먼 손님들이 찾아올 만하다. 사장님이 대도시 호텔 출신 은둔고수라는 소문이 도는 빵맛. 종류가 다양해 고르는 맛도 있다.





🍹 소소하당


 

위치  | 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223
오픈  | 10:00~16:00 / 수 휴무
메뉴  | 핸드드립 베이직 5,000 / 말차 아마자케 7,500
연락처  | Tel. 0507-1393-9312 / IG. @sosohadang


전메뉴 비건 카페. 커피는 핸드드립만, 라떼는 오트밀크로 만든다. 다른 곳에서 보기 힘든 메뉴도 종종 있는데, 식혜가 떠오르는 일본의 아마자케는 '마시는 링거'라고 불릴 만큼 당 충전에 탁월하다. 길고양이들의 한적한 자태처럼 시간이 느리게 흐를 것만 같은 공간. 음료 외에도 사장님이 고른 책을 읽어보고 구매할 수 있고, 최참판댁과 입석 마을미술관 선돌 사이에 위치해 있어서 오며 가며 볼 거리가 많다. 





☕ 커피소녀



위치  | 하동군 악양면 악양동로 370
오픈  | 11:00~22:00
메뉴  | 옛날팥빙수 5,000 / 수제단팥죽 3,000
연락처  |  Tel. 010-7713-0225


11년 전 문을 연 악양의 첫 카페. 이발소 할아버지의 빈 창고가 카페로 변신하니 동네 아이들까지도 신기해 하며 구경을 왔다는 후문. 한 자리를 오래 지킨 악양의 터줏대감이니만큼, 어르신들을 비롯한 동네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사랑방이다. 하동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는 벚나무가 문 앞을 지키고 섰다. 팥빙수와 단팥죽에는 악양에서 난 팥을 쓴다.





🥤 카페와로롯



위치  | 하동군 악양면 악양동로 373
오픈  | 11:00~17:00 / 일 휴무
메뉴  | 시골라떼 4,200 / 타이밀크티 5,000
연락처  |  Tel. 0507-1496-0349 / IG. @cafe.warorot


치앙마이 와로롯 시장에서 따온 이름처럼 태국의 햇살과 공기를 담았다. 들어서서 처음 만나는 공간은 볕 좋은 도시에 놀러 온 것처럼 환하고, 몇 걸음 더 들어서면 홍콩 영화를 테마로 꾸며 분위기있는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여행지 기분 물씬 나는 '타이밀크티'와 믹스커피를 연상시키는 달달한 맛의 '시골라떼'가 정석. 여행의 향수를 담은 소품을 팔고, 해가 저물면 예약제 칵테일바로 180도 변신한다





🌾 밀밭



위치  |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07
메뉴  | 커피 5,000 / 밀밭쉐이크 6,000


연락처  |  Tel. 010-9882-9569


밀밭 앞에 차린 카페라서 '밀밭', 꾸밈 없이 이름 그대로다. 주인장이 추천하는 메뉴 ‘밀밭쉐이크’는 알이 작고 껍질이 여린 앉은키 밀로 만들어 목넘김이 좋다. 무슨 음료를 주문하든 직접 농사짓고 제분한 우리밀로 만든 와플을 함께 내어주는데, 고소하고 찰지다. 밀이 금빛으로 익을 즈음 밀밭을 쓰다듬고 지나오는 바람을 맞으며 야외 자리에서 마시는 커피도 별미일 것.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의
지역 밀착형 유기농 매거진
< Asak! 아삭 >


Goal!

🎯 우리가 아는 지리산권을 말하기
🎯 기웃거리고 싶은 마음 만들기
🎯 활동의 연결지점 만들기




아삭은 지리산 작은변화지원센터에서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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