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소개
사람과 사람 사이, 지역의 바람이 이어지는 곳
한 사람의 마음에서 피어난 작은 바람이
다른 이의 바람을 만나 더 큰 바람이 됩니다.
지리산이음은 더 나은 지역과 세상을 바라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바람을 이어
작고도 큰 변화를 일으킵니다.
슬기 지 , 다를 리. 지리산의 이름처럼
슬기롭고 다양한 생각들이 지리산에서 이어집니다.
지리산을 둘러싼 지역민들과 지리산을 찾는 방문객들,
새롭게 지역에 자리를 잡는 도시인들까지
모두의 다른 생각과 바른 꿈이 모여듭니다.
지리산이음의 바람이 산고개를 넘어, 마을로, 대한민국으로
세상으로 펼쳐집니다.
지리산이음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은 지역 미래의 변화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리산과 세계를 연결합니다.
국립공원 1호이자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지역에는 5개 시/군(구례군, 남원시, 산청군, 하동군, 함양군), 5개 읍, 54개 면, 23개 동, 1,361개 마을에 22만 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또 예전부터 지리산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었습니다. 지리산 천왕봉까지 종주하는 등산객부터 지리산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들까지. 그 발길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리산에서 새 삶의 터전을 가꾸어가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대안의 삶을 생각하며 마을을 가꾸고, 공간을 만들고, 협동을 일구어가는 사람들도 하나 둘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곳 지리산은 더불어 살아가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참 많은 곳입니다.
2013년에 <지리산문화공간 토닥>을 기획하고 운영했던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지리산이음>은 지리산권 5개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마을, 마을과 세계를 이어주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지리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연결함으로써 이웃이 이웃을 돕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고, 지리산권에서는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작은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지리산과 세계를 연결하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지리산권의 참여와 자치의 공동체 활동과 사회적경제 활동처럼 지역의 작은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실험을 지원합니다.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연결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공유·확산하는 공간과 커뮤니티 기반을 조성합니다.
지리산권 시민사회와 작은변화 활동 등 지원을 위해 공익 자산과 기금을 관리·운영합니다.
토닥마을기금(2013~2015), 지리산청년활력기금(2016~2018)
주제별 기금 : 지역기금, 활동가지원기금, 농사기금, 문화예술기금 (예정)
서울과 지역, 도시와 시골의 경계를 허무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이를 통해 대안적 삶의 문화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