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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사례] 도서나눔상자로 책을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비영리단체, Little Free Library

작은변화연구소
2024-04-26
조회수 31

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한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 리틀 프리 라이브러리(Little Free Library)는 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한 아들의 작은 선물이 시작이었다.
  • 2009년 미국 위스콘신주에 사는 ‘토드 볼(Todd Bol)’은 책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작은 상자를 만들었다. 그리고 상자 안에 책을 가득 채우고 앞마당 기둥에 올려뒀다.
  • 이 상자를 본 마을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상자 몇 개를 더 만들어서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릭 브룩스를 만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다.
  • 위스콘신주립대 ‘릭 브룩스(Rick Brooks)’는 사회적 기업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토드 볼이 한 일을 들었다. 그는 이 일이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 둘은 의기투합했고, 2013년 말까지 2,500개 이상의 무료 도서관을 만드는 계획을 세우고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이 목표는 2012년 8월에 달성했다.
  • 리틀 프리 라이브러리(Little Free Library)는 2023년 현재, 전세계 121개국에 17만 5천개 이상의 작은 무료도서관을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비영리단체로 성장한 Little Free Library
  • 리틀 프리 라이브러리(작은무료도서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비영리단체로 성장했다.
  •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 본부를 둔 이 단체는 도서나눔상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책을 공유하는 독자에게 영감을 주고, 모든 사람들에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촉매제가 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다.
  • 이들의 목표는 모든 지역사회에 작은 무료도서관을 만들고, 모든 독자에게 책을 제공하는 것이다.
  • 시간과 공간, 특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적으로 읽을만한 책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때 모든 사람이 힘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단체가 말하는 이 프로젝트가 중요성
  • 사회는 점점 더 심각해지는 문해력 위기에 직면해 있다. 미국에서만 3,000만 명 이상의 성인이 초등학교 3학년 수준 이상의 글을 읽거나 쓸 수 없다.
  • 어린이들의 손에 책을 쥐어주는 것이 문해력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집 안이나 집 근처에 책이 많을수록 어린이는 독서를 좋아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 하지만 빈곤층 어린이 3명 중 2명은 자신의 책이라고 부를 만한 책이 없다.
  • 작은무료도서관의 도서나눔상자는 책이 부족한 지역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책읽기를 장려하는 역할을 한다.
  • 작은무료도서관의 도서나눔상자를 통해 매년 수백만 권의 책이 교환되어 모든 연령과 환경의 독자들에게 책에 대한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


단체의 5가지 주요 사업
  • 연중무휴 24시간 도서 제공 : 도서나눔상자는 연중무료 24시간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도서 이용에 대한 장벽을 없앤다.
  • 새로운 작은무료도서관 육성 :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리틀프리라이브러리를 만들 수 있도록 장비를 갖추고 교육하고 지원한다.
  • 작은무료도서관 지원 : 소외된 도시, 교외, 농촌, 원주민 커뮤니티에 책으로 가득한 작은 무료도서관을 제공한다.
  • 다양한 책을 보급 : ‘컬러로 읽기’ 프로그램을 통해 소수인종, 성소수자 및 기타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서를 제공하여 이해와 공감, 포용성을 증진한다.
  • 주요 커뮤니티 파트너와 협력 : 학교, 공공도서관, 시민단체,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작은무료도서관을 제공한다.


단체의 핵심가치 5가지
  • 접근성 :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보다 공평한 도서 접근성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문해력 향상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한다.
  • 협업 :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도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무료도서관 자원 봉사자 및 지역 및 국가 파트너와의 협력을 장려한다.
  • 형평성 : 단체의 내부 운영뿐만 아니라 운영하는 프로그램, 공유하는 도서, 봉사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증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 존중 : 모든 사람과 커뮤니티를 소중히 여기며, 각자의 문화와 지역에 맞는 의미 있고 개성 있는 방식으로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지혜를 존중한다.
  • 투명성 : 자산과 예산 운영에 있어 투명성과 책임성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플래티넘 가이드스타 자격(미국의 비영리단체 투명성 기준과 등급)을 획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누구든지 도서관을 만들 수 있다.
  • 작은 무료도서관을 만들고 운영하고 전세계 네트워크에 등록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 합법적이고 적절한 장소를 정하고, 관리자 1명 이상을 지정한다.
  • 그런 다음 도서나눔상자를 만들거나 구매하여 설치를 한다. 단체에서는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 설치시에는 공식표지판을 붙이고 등록을 한다.
  • 등록 후에는 계정을 만들고 모바일앱이나 웹지도에 등록하면 된다.
  • 이런 절차가 끝나고 나면 지역 사회에 알리고, 오피닝 행사를 열고, 도서관 운영을 시작하면 된다.


이 단체가 남긴 성과
  • 단체에는 20명의 스텝이 일하고 있다. 14명의 이사회 멤버가 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전세계 121개국에 175,000여개의 작은무료도서관이 있다. 그동안 4억권의 책이 교환되었다.
  • 작은무료도서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 중 72%가 이 일 덕분에 더 많은 이웃을 만났다.
  • 도서나눔상자를 통해 매일 평균 한권의 책이 공유되고 있다.
  • 이 일을 접한 98%의 사람들이 작은무료도서관 덕분에 동네가 더 친근한 곳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단체의 공동창업자인 릭 브룩스는 2014년 이 단체에서 은퇴했고, 이 일을 처음 시작한 토드 볼은 2018년 췌장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이 단체의 상임이사로 재직했다.




다양한 모양의 도서나눔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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