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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지리산권 66개 읍면동 주민들은 누구를 지지했을까? - 20대 대통령 선거 투표 결과(2)

작은변화연구소
2022-03-14
조회수 714

지난 번 지리산권 5개 시·군별 20대 대통령선거 투표결과에 이어 두 번째로 지리산권 5개 지역의 읍·면·동별 투표결과를 공유합니다.

지리산권 66개 읍·면·동의 각 후보별 득표수와 득표율 전체 데이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이용했습니다.   


선거인단 수가 많은 지역은?

지리산권 5개 시·군에는 모두66개의 읍·면·동이 있습니다. 

남원함양산청하동구례
23개11개11개13개8개


지리산권 66개 읍·면·동 중 선거인단 수가 가장 많은 곳과 적은 지역 5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2345
선거인단 수 많은 곳함양 함양읍 (13,648)
남원 도통동 (11,412)
구례 구례읍 (7,890)
하동 하동읍 (7,663)
남원 향교동 (6,070)
선거인단 수 적은 곳남원 덕과면 (715)
산청 오부면 (849)
남원 수지면 (913명)
산청 생비량면 (957)
하동 청암면 (1,028)

 


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지리산권 66개 읍·면·동 중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과 낮은 지역 5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12345
투표율 높은 곳구례 용방면 : 84.53%
(1,071명 / 1,267명)
구례 문척면 : 83.63%
(1,037명 / 1,240명)
남원 산내면 : 83.37%
(1,349명 / 1,618명)
남원 금지면 : 82.68%
(1,623명 / 1,963명)
남원 덕과면 : 82.38%
(589명 / 715명)
투표율 낮은 곳산청 단성면 : 73.82%
(3,293명 / 4,461명)
산청 금서명 : 73.92%
(1,803명 / 2,439명)
함양 함양읍 : 73.98%
(10,097명 / 13,648명)
산청 산청읍 : 74.06%
(3,809명 / 5,143명)
함양 유림면 : 74.26%
(998명 / 1,344명)

 

지리산권 5개 시·군별로 가장 투표율이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남원함양산청하동구례
투표율 가장 높은 곳
산내면 :ㅜ83.37%
(1,349명 / 1,618명)
병곡면 : 81.69%
(937명 / 1,147명)
삼장면 : 82.26%
(1,224명 / 1,488명)
청암면 : 82.10%
(844명 / 1,028명)
용방면 : 84.53%
(1,071명 / 1,267명)
투표율 가장 낮은 곳
사매면 : 77.48%
(984명 / 1,270명)
함양읍 : 73.98%
(10,097명 / 13,648명)
단성면 : 73.82%
(3,293명 / 4,461명)
금성면 : 76.92%
(1,716명 / 2,231명)
광의면 : 80.30%
(1,455명 / 1,812명)



각 후보별 득표율은?

지리산권 66개 읍·면·동 중 3개 정당의 후보별 득표율이 가장 높은 5곳은 아래와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 힘 윤석열정의당 심상정
1남원 금동 : 86.78% 
(3,788명 / 4,365명)
산청 생초면 : 74.28% 
(953명 / 1,283명)
산청 생비량면 : 2.65% 
(20명 / 756명)
2남원 송동면 : 86.75% 
(1,120명 / 1,291명)
산청 생비량면 : 73.41% 
(555명 / 756명)
남원 산내면 : 2.59% 
(35명 / 1,349명)
3구례 광의면 : 86.74% 
(1,262명 / 1,455명)
하동 북천면 : 69.97% 
(769명 / 1,099명)
하동 하동읍 : 2.57% 
(155명 / 6,025명)
4남원 이백면 : 86.55% 
(1,293명 / 1,494명)
산청 삼장면 : 69.77% 
(854명 / 1,224명)
하동 진교읍 : 2.57% 
(98명 / 3,813명)
5남원 도통동 : 86.40% 
(7,794명 / 9,021명)
산청 신등면 : 69.70% 
(987명 / 1,416명)
하동 적량면 : 2.35% 
(30명 / 1,278명)


3개 정당 외 후보들의 득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후보들은 득표수 자체가 적고 표차이의 변별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참고삼아 가장 높은 지역만 정리했습니다.  

기본소득당 오준호
남원 대강면 : 0.48% (5명 / 1,051명)
국가혁명당 허경영
하동 청암면 : 2.49% (21명 / 844명)
노동당 이백윤
남원 산내면 : 0.52% (7명 / 1,349명)
새누리당 옥은호
함양 마천면 : 0.14% (2명 / 1,388명)
신자유연합 김경재
산청 차황면 : 0.22% (2명 / 916명)
우리공화당 조원진
함양 병곡면 : 0.75% (7명 / 937명)
진보당 김재연
산청 오부면 : 0.92% (6명 / 649명)
통일한국당 이경희
함양 마천면 : 1.01% (14명 / 1,388명)
한류연합당 김민찬
하동 청암면 : 1.07% (9명 / 844명)


정리한 위 결과 외에 지리산권 5개 지역의 읍·면·동별 투표율과 후보자별 득표율 등 자세한 데이터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20대 대통령선거 지리산권 투표결과 보기 (구글 스프레드시트)



'왜 우리는 바로 옆 동네에 살고 있지만 행정 구역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전혀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단순히 투표 결과만으로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투표 결과 뿐만 아니라 여러 정치·사회·경제적 통계 자료를 행정 구역의 경계를 지우고 생활권 지역 중심으로 보는 관점을 가져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시선을 찾아주는 의미있는 작업이지 않을까요? 이번 투표결과 정리를 시작으로 작은변화연구소에는 지리산권을 하나의 지역으로 보고, 여러 통계 자료들을 정리·분석하는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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