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벽으로 지은 전통 한옥 게스트하우스,
넓은 마루에 앉아 지리산을 바로보면 쉴 수 있는 곳,
달빛마루 한옥게스트하우스
흙벽으로 지은 전통 한옥 게스트하우스 달빛마루입니다. 넓은 마루에 앉아 아름다운 지리산을 바라보고 쉬어갈 수 있는 조용한 집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 실상사는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가 있어 아침에 산책을 할 수도 있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자동차 없이 여행하시는 분에게 접근성이 좋아요. 버스정거정과 아주 가까워요. 가까이는 백무동과 뱀사골 노고단 지리산 둘레길 3코스도 있습니다.
게스트가 사용할 수 있는 방은 두개가 있고, 공용공간으로는 거실과 주방이 있습니다. 마당과 마루 텃밭이 넓어 조용히 쉴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야외테이블 넓은 마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방을 이용해서 식사를 직접 만들어 잡수실 수 있습니다.
주인장의 초대글
달빛마루로 초대합니다.
- 여행온 사람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봄바람을 부는 날 나는 마루에 앉아 눈에 보이는 지리산들을 아주 천천히 바라봅니다. 거실문을 열고 나올 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삼정봉은 나에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느낌입니다. 힘든 일이 있거나 우울한 일이 있어도 아무 생각 없이 지리산들을 보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십 수 년 전 귀농을 해서 흙집을 짓고 우리는 아주 복닥거리며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식구가 줄었습니다. 사랑채에서 십 년을 사시 던 시어머님이 대전 형님네로 이사를 가시는 바람에 방이 비었습니다. 사람이 잠을 자지 않으니 불도 때지 않으니 흙집이라 상할 것 같아 방을 약간 수리해서 민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구가 줄어 집 안이 쓸쓸했는데 가끔 손님들이 오셔서 함께 밥 먹고 여러 가지 사는 이야기꽃을 피우니 나는 너무나 좋습니다.
전 사람들과의 만남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여행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고요. 사람들은 각자 따듯한 마음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과 만나고 헤어지면서 전 가슴에 온기가 남는 것 같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전 유기농 농사를 십 년 넘게 지어 온 농부입니다. 된장 고추장도 담그어 먹고요. 울타리 안 텃밭에는 모든 작물을 심어 먹습니다. 아침마다 텃밭에서 뽑은 채소로 만든 밥상은 늘 풍성합니다. 달빛마루에 오신 손님들이 밥을 맛있게 먹고 편하게 쉬었다 가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참 행복합니다.
흙벽으로 지은 전통 한옥 게스트하우스,
넓은 마루에 앉아 지리산을 바로보면 쉴 수 있는 곳,
달빛마루 한옥게스트하우스
흙벽으로 지은 전통 한옥 게스트하우스 달빛마루입니다. 넓은 마루에 앉아 아름다운 지리산을 바라보고 쉬어갈 수 있는 조용한 집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 실상사는 걸어서 15분이면 갈 수가 있어 아침에 산책을 할 수도 있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자동차 없이 여행하시는 분에게 접근성이 좋아요. 버스정거정과 아주 가까워요. 가까이는 백무동과 뱀사골 노고단 지리산 둘레길 3코스도 있습니다.
게스트가 사용할 수 있는 방은 두개가 있고, 공용공간으로는 거실과 주방이 있습니다. 마당과 마루 텃밭이 넓어 조용히 쉴수 있는 공간이 많습니다.
야외테이블 넓은 마루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방을 이용해서 식사를 직접 만들어 잡수실 수 있습니다.
주인장의 초대글
달빛마루로 초대합니다.
- 여행온 사람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봄바람을 부는 날 나는 마루에 앉아 눈에 보이는 지리산들을 아주 천천히 바라봅니다. 거실문을 열고 나올 때마다 눈앞에 보이는 삼정봉은 나에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느낌입니다. 힘든 일이 있거나 우울한 일이 있어도 아무 생각 없이 지리산들을 보고 나면 기분이 참 좋아집니다.
십 수 년 전 귀농을 해서 흙집을 짓고 우리는 아주 복닥거리며 잘 살았습니다. 그러나 갑자기 식구가 줄었습니다. 사랑채에서 십 년을 사시 던 시어머님이 대전 형님네로 이사를 가시는 바람에 방이 비었습니다. 사람이 잠을 자지 않으니 불도 때지 않으니 흙집이라 상할 것 같아 방을 약간 수리해서 민박을 하게 되었습니다. 식구가 줄어 집 안이 쓸쓸했는데 가끔 손님들이 오셔서 함께 밥 먹고 여러 가지 사는 이야기꽃을 피우니 나는 너무나 좋습니다.
전 사람들과의 만남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여행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고요. 사람들은 각자 따듯한 마음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손님들과 만나고 헤어지면서 전 가슴에 온기가 남는 것 같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전 유기농 농사를 십 년 넘게 지어 온 농부입니다. 된장 고추장도 담그어 먹고요. 울타리 안 텃밭에는 모든 작물을 심어 먹습니다. 아침마다 텃밭에서 뽑은 채소로 만든 밥상은 늘 풍성합니다. 달빛마루에 오신 손님들이 밥을 맛있게 먹고 편하게 쉬었다 가시는 모습을 보면 저도 참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