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뱀사골 - 여름에도 가을에도 산내의 자랑

지리산이음
2022-03-30


뱀사골 계곡

📍 전라북도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산93-4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계곡은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 집단시설지구까지 12km, 장장 39여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이다.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남원시 산내면으로 뻗어내린 골짜기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가 피아골의 단풍과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 옛날 송림사라는 절의 전설 때문에 뱀사골이라고 불리워졌다 한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는다.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도처에 있다.

이에 더불어 탄소중립 지킴이 양성과 친환경적 탐방문화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을 향한 1%의 도전'', ''탄소중립 쓰레킹(쓰레기 줍기+트래킹)'', ''숲 속에 내 몸을 던져라'' 등 소규모 가족/단체를 대사으로 저탄소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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